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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사량도 03

싸나이^^ 2016. 8. 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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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8. 03 휴가 마지막날 다녀온 통영의 사량도 마지막 사진입니다.

달바위를 지나 이젠 가마봉을 오르고...

가마봉 너머 달바위가 아주 까마득하게 보이네요...

대항쪽도 너무 더워서그런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가마봉을 지나 구름다리를 건너야 옥녀봉이 나온답니다.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지 않는다면 사량도에 오지마세요~ ㅎㅎ

더위에 지쳐서 쓰러질 지언정 기념사진은 꼭~~찍으셔야합니다...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다리까지 넣어서요....ㅎㅎ

사량도 지리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풍광이 바로 이곳이 아닐까요 ?

이젠 구름다리쪽으로 일단 내려가서...

대항과 해수욕장을 한번더 담아주고...

옥녀봉 400미터라...이쯤 오면 완전 지쳐버린답니다.

오르막길이라 더 힘든 코스....

가마봉에서 내려온 거의 직각인 계단....저 계단이 무서우면 우회를 할 수있는 길이 있답니다.

옥녀봉으로 가는 구름다리....

다리가 없었을땐 밧줄을 타고 다녔던....아주 험악한 곳이지요...ㅎㅎ

조금 아찔한 구름다리도 담아보고...

사량도...구름다리를 언제 또 탈련지....ㅎㅎㅎ

구름다리를 지나면 옥녀봉이 보입니다.

옥녀봉으로 가는데 고깃배 한척이 시원스레 달리네요...

옥녀봉으로 가는길도 만만치 않네요...

옥녀봉에 도착...얼굴이 벌겋게 익어버렸네요...물병은 이미 바닥이 나서 목은 마르고...

하산길은 아주 가파르답니다.

오로지 머릿속엔 한가지 생각밖에 없네요...빨리 내려가서 시원한 생수를 마시겠다는...ㅎㅎ

상도와 하도를 연결하는 다리도 멋지게 한번 담아보았습니다...

하산을 해서 1.8리터 생수 한병을 샀는데...즉석에서 거의다 마셔버린...ㅎㅎ

지치고 힘들었언 사량도의 여름산행을 마치고 가오치로 향하는 오후 3시배를 타고 떠납니다...

사량도에서 가오치로 가는 배는 30분마다 1척이 있었습니다.

한여름 힘든 사량도 지리산 종주를 마치고 배를 타고 나오면서 얼마나 힘들었는지 깜빡 잠까지 들어버렸다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폭염에 건강 잘 챙기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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