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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뱀사골 02

싸나이^^ 2016. 7. 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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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07. 24 지리산 뱀사골입니다.

길가 습기가 많은 지역엔 산수국이 드문드문 보입니다.

살짝 너덜지대도 지나고...

관중도 제법 많이 보였는데...크기가 엄청나더라구요...ㅎㅎ

시원한 계곡에서 뭘하는지...뻐꾹이같던데....

저 녀석 설마 고기를 잡을 생각은 아니겠죠 ?  ㅎㅎ

산수국인데 붉은 색갈이 나는....좀 특이한...

이끼사이에서 자라고 있는 바위떡풀도 보입니다.

이건 이웃님 블로그에서 보니까 꽃산수국이라고 하던데...

한참을 더 올라오니 간장소에 도착이 되더라구요...근데 간장소엔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때문에 사진도 못찍고...

간장소 바로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물놀이도 즐기고...

물이 너무 맑고 깨끗해서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운...

간장소에 대한 전설...소금장수가 빠졌다고...ㅎㅎ

간장소 바로 아래에서 시원한 물줄기도 담아보고...

많은 사람들이 나름대로의 피서를 즐기고 있네요...

사람들이 안나오게 할 방법이 없다는....ㅎㅎ

점심을 먹고...아주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ㅎㅎ

화개재로 오를일도 없고...또 이끼폭포에 벌금을 내고 들어가지도 않을거니까 사진이나 ? ㅎㅎ

하산주 몇잔에 기분이 엄청 좋아진....ㅋㅋ

아고...하필이면 눈을 감을때 찍어버렸네요...ㅎㅎ

하산길은 너무 편안합니다...ㅎㅎ

살짝 너덜지대는 조심해야겠더라구요...미끄럽고 발을 다치기 쉽겠던데...

빠르게 내려가면서 담은 며느리밥풀...

그래도 계곡에서 눈을 떼지 않고 내려갔습니다.

하얀 헛꽃을 한껏 자랑질하는 산수국에게도 눈을 맞춰주고...

다리 가운데에서 계곡도 담아보고...

흐르는 물을 셔속을 달리해서도 담아보았습니다.

이런 지역이 위험하더라구요...자칫 방심하면 발목을 다칠 수가 있는...

이끼폭포로 올라가는길...애구...잊자 잊어~~~ ㅎㅎ

뱀사골의 계곡을 원없이 보고 또 보네요...

이제 언제다시 올 수 있을련지....그때까지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이 되길...

올라갈땐 사람들이 많더니...벌써 다 내려갔는지 골짜기가 조용~하네요...ㅎㅎ

빠르게 흐르는 물은 소리를 크게 울리고...

뱀사골...이정도면 강추해도 되겠죠 ? ㅎㅎ

편안한 나무데크를 지나고....아고...알바를 했던 기억이 ㅎㅎㅎ

시원한 물줄기를 보니 내려가기가 싫어질 정도였습니다...ㅎㅎ

간장소 바로 아래를 물속으로 직접 들어가서 담아온 동영상입니다...미끄러워서 넘어질뻔~~했지요...ㅎㅎ

 

여름휴가계획 알차게 잘 잡으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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