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산 04

2016 .02. 14 수도산의 산행사진이 너무 많습니다... 

 수도산 정상사진을 자리를 옮겨서 한번더 찍어도 보고...잘나올랑가 싶어서..ㅎㅎ

 수도산 정상옆...눈보라가 안개처럼 불어오네요...

 눈꽃....어느분이...하늘에서 내려와서 이세상 그 무엇보다 더 아름답다고...

수도산 정상석 뒷쪽...

 정상에서 다시 백으로 돌아와서 단지봉쪽으로 하산을 하면서...

 수도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보고...

 눈꽃과 수도산 정상....

 정말 하산하기가 싫어지는 멋진 눈꽃밭입니다....ㅎㅎ

 끝없이 이어지는 능선길...저길을 따라서 가면 가야산까지 갈 수가 있다고...

 아름다운 능선을 배경으로도 사진을 찍고...ㅎ

 수도산 정상에서 한분이 계시네요...저 시선....너무 좋죠 ? 반대로 돌아서서 스틱으로 먼곳을 가르키면 더 좋겠지만...ㅎㅎ

 배도 고프고 이젠 점심을 먹을 따뜻한곳을 찾아서 하산을 합니다...

 여전히 바람은 불고 눈은 내리고...

 애구...이제서야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ㅎㅎ

 이 참나무는 참 특이하게도 자랐네요...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에 핀 눈꽃이 너무 아름다워서....

 겨울인데도 일엽초는 파릇파릇 자라고 있네요...

 갈림길에서 일단 단지봉쪽으로 계속 진행을 했습니다...

 이 길은 거의 정비가 되어있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여름이면 길도 못찾을듯....

 이 소나무는 과연 어떤삶을 살았을까 ? ㅎㅎ

 단지봉 1.7Km를 남겨두고 계곡쪽으로 하산을 하였는데...역시 등산로는 없네요...

 바람에 흔들리는 이건....여로인가요 ?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데....겨우살이가 보이네요...

 참나무에서 살아가는 겨우살이가 좋다고 하던데...

 자세히 보니 꽃도 있더라구요...저 꽃으로 번식을 하는듯....

 계속 이어지는 임도....근데 저 임도가 막다른길이 되어버린다는....ㅋㅋ

 임도는 아마도 산에 나무를 심기위해서 만들어 놓은듯...그 임도때문에 산행로가 사라져버린듯...

 겨우살이가 많이 보이던데...혹 이 포스팅보고 따러가시는건 아니겠죠 ? ㅎㅎ

 산행로가 어렵풋이 나있는길을 내려가는데 두릅이 많이 보이네요...올봄 두릅채취산행도 좋을듯...대신 나무는 꺽지마세요~ ㅎ

첨나무에서 자라는 운지버섯...완전 고기의 비늘처럼 다닥다닥 붙어있네요...

 나뭇가지가 떨어져 나간자리...역시 새의 둥지로 적합할듯....ㅎㅎ

길을 만들어 내려오면 임도를 만나고...또 임도를 따라가다가 수도마을쪽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어렵네요...

 

소나무에 저렇게 되어있는게 이곳 말고도 몇군데 있던데...봉화 청량산 ? 하여간 옛날에 송진을 채취했던건지...좀 흉물스럽네요...

 

이번주말엔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봄꽃들도 피어나겠죠 ? ㅎㅎ

행복한 봄날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