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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7 전북 진안의 운장산...
이 바위만 돌아서 가면 운장산 정상인 운장대가 나옵니다.
운장대...해발 1,126m...
정상에서 바라본 산그리메....
운장대에서 내처사동쪽으로...
구름다리로 유명해진 구봉산에 가려서 조금 덜 알려진 운장산이지만 너무나 멋진...
응달엔 얼음이 있어서 반드시 아이젠을 해야합니다.
가파른 길엔 밧줄을 잡고 내려가야 하는데 밧줄이 너무 오래되어서 교체를 해야할듯하네요..
눈이 없어 너무나 아쉬운 운장산....ㅎㅎ
우뚝 솟아있는 바위도 담아봅니다...
운장산에서 가장 위험한 코스를 만나고...
바위와 얼음이 같이 있어서 스틱은 던지고 밧줄을 잡고 내려와야 하는...
이젠 올라가는 코스를 만나고...ㅎㅎ
언덕을 올라보니 이런 풍광이 펼쳐지네요...
운장산 정상과 오른쪽의 칠성대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이렇게 멋진 풍광을 어찌 그냥 지나가겠습니까...두팔을 벌려도 보고...ㅎㅎ
운장대를 한번 째려도 봅니다...ㅋㅎㅎ
칠성대를 줌으로 당겨보았는데...아직도 바위 끝엔 사람들이 있는듯하네요...
눈은 없어서 겨울분위기는 안나지만 그래도....ㅎㅎ
운장산에서 소나무를 구경하기가 쉽지 않네요...ㅎ
바위틈엔 조릿대가 무성하네요...
와~~ 눈이다 눈~~~ ㅎㅎ
운장산에서 눈다운 눈은 이곳이 처음이네요...ㅎㅎ
첩첩산중인 운장산...구봉산도 저쪽 어디쯤 있을텐데...ㅎㅎ
계속 이어지는 조릿대 숲을 지나고....
햇님이 뉘엇뉘엇 넘어가네요...
아주 귀한 소나무...
근데 그 귀한 소나무 한그루는 죽어가고 있네요....
산행시간을 점심시간 포함해서 3시간 반을 주었는데...아무래도 모자랄듯...
그래도 부지런히 내려갔습니다...
가파른 길이라 조심하지 않음 다치겠더라구요....ㅎㅎ
드디어 내처사동에 도착....
을미년 한해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ㅎㅎ
병신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이 많으시기를 바랍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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