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 03

2015. 11. 22 대구 팔공산... 

 바른재에서 동화사로 하산하지 않고 동봉쪽으로 더 갔습니다...

 쑥부쟁이가 아직 남아있네요...ㅎㅎ

 바위가 풍화작용으로 인해 버섯처럼 생겨진....

 아주 복잡다다한 가지를 가진 고사목...삶의 애환이 서려있는듯한...

 이 소나무는 우째 이렇게 생겼을까요 ? 거의 ㄷ자던데...ㅎ

 등산로는 나뭇가지들이 많아서 조심해서 가야합니다.

 동봉까지는 2.7Km...아마도 병풍바위 바로 앞인듯...동화사로 가는길이 많군요...조금더 진행하기로 결정..

 갈림길에 이정표가 있는데...등산로 ? ㅎㅎ

 오르락 내리락...ㅎㅎ

 구절초...막바지 힘을 모으고 있는듯...

 소나무잎이 수북하게 쌓여진 등산로....

단풍구경은 이정도만 ? ㅋㅋㅋ 

역시 위태롭게 올려져 있는 바위... 

능선을 따라 아름다운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만 나무에 가려져있네요... 

 이 바위도 멋스럽던데 사진찍기가 여간 성가지지 않네요...

 아름답기로는 소나무도 마찬가지네요...ㅎㅎ

 예쁘게 물든 나뭇잎...

 이 나무는 부엉이 나무라고 이름을 붙여도 되겠죠 ? ㅎㅎ

 팔공산...참 잘왔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여긴 제법 넓은 길이군요... 

 등산로를 보니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듯...

 조금전 붉게 물든 나뭇잎과 같은 종류같던데 이 아인 노랗게....ㅎㅎ

 멋진 바위가 또 보입니다...

 동봉까지는 1.6Km...조금만 더 가면 되는데...하산시간이 안맞네요...이곳에서 하산을하기로결정...

 고릴라처럼 생긴 바위도 있네요...

 하산하기전 동봉과 비로봉이 있는쪽으로 조금더 가서 아쉬움을 달래고...ㅎㅎ

 나무가 울창한 숲을 뚫고 올라가서 담은....

 동봉과 비로봉...다음에 봐~~~ㅎㅎ

 사진만 찍고 다시 돌아와서 하산을 서두릅니다....조금전 고릴라를 닮았다는 바위...

조금 내려오니 갈림기이 나오는데...여기서 가파른 계곡으로 내려가면 안되는데...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