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동의보감촌 03

2015. 06. 21 산청 동의보감촌과 합천 삼가 한우식당... 

 한방기체험장 마당에 있는 커다란 돌이 있어서 가 보았습니다...

 복석정이라고...물속에 있는걸 갖다가 놓았다고 하네요....

 바위틈에 동전을 세우고 소원을 빌면서 두바퀴를 돌면 이루어 진다고해서....저도 따라서 해 보았습니다...

 소원이 많아서 한번더...ㅎㅎㅎ

 그리고 또 한번더...도합 세가지 소원을 빌었는데...셋중 하나는 이루어지겠죠 ? ㅎㅎㅎ

 일행들이 배가 고프다고해서 소원은 그만빌고 내려가기로....ㅎㅎㅎ

 나무데크를 따라 내려가면서 만난 털중나리...

 하얀색 꽃이 보이길래 찍어왔는데...뭔지 모르겠네요....

 이건 일월비비추겠죠 ?

 루드베키아도 있네요...

 아주 젊고 예쁘게 피는 아이도 있고....

 일찍 피어서 조금 늙어막한 아이도 있네요....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도라지꽃도 보이고...

 수영장도 있던데...사람들은 없네요...

 내려와서 다시 12지상이 있는곳으로 올라가 보았습니다...

 올라가면서...심봤다~~ !!!도 한번 해보고...산삼 보이세요 ? ㅋㅋ

 호랑이와 곰....호랭이녀석 표정이 아주 웃긴....아~~ 난감하네 ? ㅋㅋ

 곰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매운 마늘을 꾹~ 참고 먹네요...근데 나뭇잎으로 부채를 ? ㅎㅎㅎ

 지리산 반달곰앞에서...저 뒤에 아저씨 아줌마...무슨말이 그렇게도 많아요 ? 진짜 시끄러운....

 예전에 왔을땐 곰의 입속에 들어가서 사진을 찍기도 했었는데...뒷쪽으로 가면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답니다...ㅎㅎ

 12지상중 자기띠앞에서....ㅎㅎ

이 사진은 2010년 10월 지리산 둘레길 5구간을 갔다와서 찍었던...벌써 5년이 지났네요...ㅎㅎ 

 저곳은 엘리베이트가 설치되어 있는데...타고 올라가셔도 된답니다...

 허준선생 일대기...한번 읽어보세요....

 분수대 앞엔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한산하네요...ㅎㅎ

동의보감촌에서 파전과 막걸리 두어잔 마시고...합천 삼가 소고기집으로 이동...대기번호가 35번이네요...20여분을 기다려야 한다고... 

 참고로 주중엔 예약이 된다고 합니다...주말엔 예약불가...모듬한우 200g에 2만원....4인기준으로 5~6인분이면 충분하답니다...

 기다리는 동안 삼가 시장쪽으로 나와봤습니다...시골의 모습 그대로네요...ㅎㅎ

 돼지국밥집엔 건져놓은 수육이 그대로 있던데...아~ 소고기보다 돼지수육이 더 맛있는데....왕소금에 찍어서 먹음....ㅎㅎㅎ

한우고기....소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먹어보니 입에서 살살 녹는다는 표현을 해도 될정도로 맛은 있더라구요...ㅎㅎ

8명이 15인분을 먹었는데...배가 터질정도로 많이 먹었답니다...덕분에 다음날까지 배가 부르고 소화가 안되어서 고생했다는.... ㅡ,,ㅡ""

 

장맛비가 그치고 오랜만에 맑은 하늘이 보이는 날입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