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적석산 02

2015. 05. 05. 마산 적석산... 

 전망이 좋은곳에서 잠시 쉬었다가...

 바위 모양이 좀 이상하게 생기기 않았나요 ???

 나무데크를 지나고...

 짧지만 아주 가파른....ㅎㅎ 

 적석산이라는 이름에 걸맞는 바위들이 즐비합니다...

 이건....지도를 그려놓은듯한 문양의 바위....

 정상석 옆에서 스맛폰을 하는 사람들을 내려보내고...왜 하필이면 정상석 옆에서 그러고 있는지...

 정상에서 바라본 저수지...

 연한색갈의 철쭉은 거의다 지고 있네요...

 적석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기념사진도 한번 찍어보고...ㅎㅎ

 적석산 까마귀....아주 요란하게 날아다니더니 저 위에 앉더라구요...

 적석은 아마도 정상의 모양이 돌을 쌓아놓은듯한 형상에서 지은듯합니다...

 부부동반으로 오신분들 같던데...위험한(?) 놀이를 하네요...ㅎㅎ

 갈때마다 저 바위가 참 멋지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끄럽게 떠들던 사람들이 바위를 통과해서 오네요... 

 이 좁은 바위틈을 지나가야 한답니다...

 멋진 바위 옆에서 한컷....ㅎㅎ

 바위를 통과해야 하는곳에서도 한컷....

 바위틈에서 자라는 부처손과 나무...

 하산길은 아주 편안하답니다...

 층층나무꽃도 제법 많이 피고 있네요...

 큰애기나리도 보이고..

 평소에 착하게 살았다는 증거인지 몰라도 큰구슬봉이를 만났답니다...ㅎㅎ

 꽃이 클줄 알았는데...의외로 작더라구요...ㅎㅎ

큰구슬봉이...반가워~~ 

 큰구슬봉이가 몇송이 군락을 이루며 살고 있네요...내년에도 만날 수 있겠제 ? ㅎㅎ

그옆엔 노루발풀도 있네요... 

 이건 콩제비꽃인듯....

 소나무에도 꽃이 핀다고해서 자세히 봤는데 꽃은 없는....ㅎㅎ

 평소에 얼마나 착하게 살았던지...옥녀꽃대도 만났답니다...ㅎㅎ

 이날...완전 껌주은 날이었지요...ㅎㅎ

 숲속에 하얀꽃이 있어서 들어가 봤더니...큰꽃으아리가 아닙니까요...ㅎㅎ

 이건 산괴불주머니가 아니라 괴불주머니인듯...

 땅비싸리는 아주 흔하게 보입니다...

 층층나무도 많이 보이구요...

 연못가에 노란색 꽃이 보이길래 봤더니...아직 피지않아서 무슨꽃인지는 모르겠네요...

 연못엔 아주머니 한분이 뭘 캐고 계시던데...

 하산해서 바라본 적석산의 구름다리...

 찔래꽃도 피고있고....

적석산...도솔암쪽으로 오르면 가파르지만 거리가 짧아서 운동하기엔 제격인듯합니다.

하산할때는 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게 편안하고 꽃도 볼 수 있어서 좋을듯하구요....산행시간은 휴식시간 포함해서 약 2시간이면 될듯하네요...

 

행복한 한주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