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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학봉 01

싸나이^^ 2023. 7. 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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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전날 기침이 나오면서 열까지 올라 거의 12시간을 물만 마시고 쉬었는데 다음날까지도 몸이 나아지지 않아서...

▲병원에 가서 코로나 검사을 했더니 다행히 음성이라고 하네요...그래서 난생 처음으로 수액주사를 맞고 하루 종일 쉬고...

▲다음날 지인분들과 가까운 무학산을 가기로 해서 저는 가장 힘들다는 학봉 코스로 올랐는데...

▲최근 많은 비가 내려 땅은 촉촉함이 살아있고...

▲대밭은 등산로 정비까지 깔끔하게 해 놓았더라구요...

▲그렇게 대밭을 나오면 등산로와 만나고...

▲넓고 편안한 길을 가는데...

▲산행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지더라구요...

▲전날 링거까지 맞아서 몸이 괜않아졌겠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만남의 광장에 도착을 하자 발에 힘도 빠지면서 어지럽기까지 하네요...

▲만남의 광장에서 무학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을지 걱정까지 되는...

▲그리고 주변에 꽃들도 보였는데 쪼그리고 앉아서 사진을 찍을 힘조차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천천히 올라 가면서...

▲어떻게 해야할지 별의별 생각이 다 들었는데...

▲문제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것도 있었지만 어지럽더라구요.

▲다행히 아침시간이라 바람이 불어주어 땅바닥에 철퍼덕 주저않아서 쉬기도 하고...

▲그리고 몸이 나아지면 다시 걷기를 반복해서 올라갔는데...

▲파리풀도 이정도밖에 담아지지 않았더라구요...

▲가파르고 험한 오르막을 힘차게 올라가야 하는데 발걸음이 천근만근이니...

▲팔각정에 이렇게 힘들게 도착한건 이번이 처음이네요...ㅎ

▲팔각정에 앉았더니 땀이 비오듯 쏟아져 내려서 한참을 쉬다가...

▲마산시내와 돝섬 그리고 마창대교을 넣어서...

▲파노라마 사진을 찍었는데 바로 앞쪽에 있는 소나무가 훼방을 놓네요...ㅎ

▲조망터 앞에 있는 나무는 제거를 해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해양신도시터와 돝섬 그리고 마창대교를 한꺼번에 담아주고...

▲고운대라는 시를 보니 술이야기가 나오는데 체력이 아주 좋을때 아야기겠죠 ? ㅎ

▲그렇게 전망대에서 멍때리기도 한판 하고...

▲뒷모습만 봐도 오늘 상태가 느껴지네요...ㅎ

▲이번 감기 몸살은 악명이 높다는 소문이 있더니...

▲막상 걸리고 보니 정말 뼈져리게 느낄 수가 있더라구요...

▲팔각정을 지나 다시 올라가는데...

▲한낮 온도가 최악이라더니 햇살이 따가울 정도더라구요...

▲따가운 햇살 아래 아주 작은 꽃이 있어서 담아왔더니 백령풀이라고 하네요...

▲바위능 폭염에 데워져 이글거리기까지 하네요

▲조망이 터지는 곳으로 올라갔더니 햇살의 따가움 정도가 달라서...

▲멍때리기는 거의 초스피도로만 하고...

▲그리고 기념사진만 후딱 찍고...

▲학복으로 오르면서...

▲고운대은 가까지 가지 않고 줌으로 당겨서 담고...

▲학봉 정상석을 찍는데 살갛이 타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정상석에서의 사진은 한번만 찍고...

▲바로 내려갈려고 했더니 댕댕이덩굴이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ㅎ

▲이런 날씨엔 그늘로 도망을 가는게 최상책이겠죠 ? ㅎ

▲그렇게 학봉을 내려와서 데크를 타고 가다가...

▲계단을 타고 올라갔는데 도저히 발걸음이 떨러지지 않아 그늘에서 한참을 쉬고 갔는데...

▲제 모습을 닭의장풀이 물끄러미 처다보고 있더라구요...ㅎ

▲학봉의 바위엔 소나무가 멋스럽게 자라고 있네요...

▲이번엔 십자바위 전망대로도 올라가 보았는데 바람은 불었지만 따가움의 강도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네요...

▲날씨가 아무리 더워도 저 바위에서 기념사진은 남기고 가야겠죠 ? 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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