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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 백운산 03

싸나이^^ 2021. 3. 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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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8 상백운암을 지나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며...

▲상백운암 입구에 있는 아담한 건물은...화장실이네요...ㅎㅎ

▲상백운암으로 올라섰더니 한글이 눈에 띄입니다...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큰 바위와 포대화상이 보이고...

▲포대화상의 배는 만져보아야겠죠 ? ㅎㅎ

▲상백운암 뒤쪽에서 바위와 소나무가 있군요.

▲전국 유명한 절집은 거의 다 이런 암릉 아래 명소에 위치를 하고 있더라구요...

▲봄꽃은 커녕 눈도 아직 녹지않고 있네요...ㅎㅎ

▲아무래도 오늘은 꽃구경 하긴 틀린듯...ㅎㅎ

▲상백운암의 요사채...

▲등산로가 절 안쪽에 있는지 찾아 보았는데 없네요...

▲그래서 입구쪽으로 나왔더니 이정표가 있는...ㅎ

▲상백운암은 스님의 수행처라고 하네요...

▲자 그럼 백운산 정상쪽으로 올라가 볼까요 ? ㅎ

▲역시 오르는 길은 만만치는 않습니다.

▲오를수록 날씨가 험악해져 이쯤에서 점심을 먹어야할듯...

▲이번에도 바닷가에 사시는 분이 오셔서 완전 진수성찬입니다...ㅎ

▲메뉴소개...통장어국,머위무침,갈치구이,게맛살전,파래무침, 그리고 메인 메뉴인 미더덕 비빕밥...

▲미더덕 비빕밥을 산에서는 처음 먹어보았는데 미더덕 향이 입안에 가득하네요...ㅎㅎ

▲일기예보에 날씨가 따뜻하다 해서 비닐쉘터를 가지고 가지 않았는데 얼마나 춥던지...

▲점심을 거의 다 먹을즈음...바람이 불면서 비까지 내리는...ㅠㅠ

▲할 수 없이 우산을 쓰고 산행을 하였습니다.

▲비도 지나가는 비가 아니네요...우산에 빗소리가 들릴 정도...

▲산능선엔 아직까지 잔설이 남아있군요...

▲아...이런 날엔 조망이 문제가 될건데...

▲헬기장에 도착을 했는데도 여전히 비는 내리고..

▲원래 계획은 억불봉쪽 전망바위를 다녀오는것 이었는데 비때문에 포기...

▲무려 14년만에 왔는데 날씨가 도와주지를 않네요...ㅎ

▲아고...여긴 아직 눈과 얼음이 그대로네요...

▲땅이 얼어있어 바위를 밟고 올라가야 미끄러지지 않겠더라구요...ㅎ

▲비가 내리는 날은 날씨가 포근해야 하는데 것도 아니고...ㅠㅠ

▲이런 상황에서 포근한 날씨를 기대한다는건 사치인가요 ? ㅎ

▲그리고 이런 눈속에서 꽃을 찾는다는것 역시 물가에서 숭늉을 찾는 격 ? ㅎㅎ

▲진틀은 최종 하산길인데 정상을 갔다가 되돌아와도 되지만 저는 신선대에서 내려갈 계획입니다.

▲무심한 비는 그치지 않고 바람까지 아주 강하게 부네요...

▲아...참말로 이렇게 난감할 수가...

▲조망터라고 해서 나갔더니 운무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네요...

▲아...일단 정상쪽으로 올라가 봅니다...

▲정상쪽의 암릉도 아주 멋진데...오늘은 볼 수도 없겠죠 ?

▲백운산 정상으로 오르는 계단...

▲14년 전엔 정상석에서 사진을 찍기가 힘들었는데 지금은 시멘트로 채워 놓았더라구요...

▲이건 뭐 물에 빠진 생쥐도 아니고...ㅋ

▲그래도 다행인건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다는거...ㅎ

▲이런 날은 조망보다 운치겠죠 ? ㅎ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 애구...말이야 쉽지...ㅋㅋ

▲정상에서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전망대로 내려갔는데 안개가 더 짙어지네요...

▲정상 바로 아래에 웅크리고 있는 거북이 한마만 담고 내려갑니다...ㅎ

▲전망대에서는 지리산도 보인다는데...포기를 하고...신선대에서는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겠죠 ? 

▲신선대쪽으로 가는데 다행히 비는 그치네요...뭔가 좋은 징조 ? ㅎ

▲하지만 땅은 여전히 얼어 있어 조심해야겠더라구요...

▲높은산 답게 주목나무도 많이 보이고...나뭇가지엔 빗물이 대롱대롱...ㅎ

▲아주 가파르게 내려가는 계단도 나옵니다...불안하게...ㅎㅎ

▲날씨만 좋았다면 저 바위로 올라가 볼텐데...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부지런히 갑니다...

▲가면서 멋진 암릉쪽으로 자꾸만 눈이 가는건 어쩔 수 없겠죠 ? ㅎ

▲오...신선대는 이제 거의 다 온거 같네요...

▲근데 신선대로 곧장 가지 않고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보이더라구요...

▲등산로 아님...이런 곳으로 가야 비경을 만납니다...그래서 이곳에 배낭을 벗어놓고 올라가 보았는데...

▲길은 전혀 위험하지 않더라구요...

▲동물이 살았을법한 제범 큰 굴도 보이고...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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