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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

싸나이^^ 2021. 3. 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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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춘곡(賞春曲)

                                                   -정극인-

 

복숭아 꽃과 살구 꽃은 석양속에 피어있고

푸른 버드나무와 푸른 들은 가랑비 속에 푸르구나.

칼로 마름질해 내었는가, 붓으로 그려 내었는가 ?

조물주의 신비로운 재주가 사물마다 야단스럽구나.

 

수풀에서 우는 새는 봄기운을 끝내 못이겨

소리마다 교태로구나...

 

▲2021.02.27 지난주말엔 노루귀가 보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만날 수 있을지...

▲삼지닥나무도 1주일 사이에 이렇게 노란 꽃을 피우고 있네요...

▲저렇게 샛노랑 꽃을 하나씩 피워내다 절정기엔 골짜기 전체를 밝히는...ㅎㅎ 

▲얼레지는 이제 나와도 될랑가 ? 하면서 고개를 내밀어 보네요...ㅎㅎ

▲골짜기엔 벌써 봄소리가 가득하고...ㅎ

▲오호...드디어 이곳에도 노루귀가 피고 있네요...

▲나뭇잎 사이에서 고개를 내밀고 있는 노루귀...

▲이곳도 벌써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서 저렇게 낙엽을 다 걷어내 버렸더라구요...

▲야생화를 사랑한다면 나뭇잎을 걷어내거나 인위적인 힘을 가해서는 절대 안되잖아요...

▲노루귀가 빼꼼히 내다보며...제 말이 맞다고 하네요...ㅎㅎ

▲노루귀는 얼레지가 피기전에 씨앗까지 맺을려면 부지런을 떨어야겠죠 ?

▲이렇게 있는 그대로가 더 아름답지 않나요 ? ㅎㅎ

▲날씨가 흐려서 그런지 꽃잎을 반쯤 열고 있는 아이도 보이고...

▲햇살이 좋은날 활짝 열어 벌과 나비를 유혹하시오~~ ㅎㅎ

▲함박나무는 하트 같기도 하고, 또 코가 큰 바다코끼리 ? ㅎㅎ

▲암수 한그루인 개암나무도 보이네요...

▲개암나무수꽃은 길게 늘어뜨린 반면 암꽃은 앙증맞도록 작은...ㅎㅎ

▲드디어 현호색이 피기 시작하는군요...

▲이번 주말이면 골짜기 전체가 현호색이겠죠 ? ㅎㅎ

▲날두고 어딜가~~다래덩굴이 나무를 붙잡고 놓아주질 않네요...ㅎㅎ

▲산수국도 조금만 더 있음 잎을 피우겠죠 ? ㅎㅎ

▲꽃을 만나러 가는 길은 험악합니다...ㅎㅎ

▲골짜기에 있는 바위도 그대로이고...

▲오호...얼레지가 꽃봉오리를 제법 많이 올린 아이도 있네요...ㅎㅎ 

▲이것들은 가족같은데 너무 찐한거 아녀 ? ㅋㅋ

▲참나무를 타고 올라간 덩굴...결국 나무를 고사시키겠죠 ?

▲아니 이건 또 무슨 삼각관계 ? ㅎㅎ

▲저 나무도 덩굴나무때문에 결국 고사되고 말았군요...

▲다시 노루귀가 피고있는 곳에 도착을 하고...

▲어두운 밤길을 밝히듯 꽃을 피우고 있는 노루귀...

▲그 모습을 담으려면 허리와 무릎의 고생쯤이야...ㅎ

▲일찍 꽃을 피운 노루귀은 잎을 키워내고 있네요...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흰노루귀...

▲풀잎을 마치 자기 잎인냥 태연하게 꽃을 피우네요...ㅎㅎ

▲흰노루귀는 찾기가 상당히 어렵더라구요...ㅎㅎ

▲삼지닥나무...

▲매화는 이제 거의 끝물이군요...

▲한껏 멋을 부리고 있는 매화...

▲꽃의 속까지 들여다 봅니다...ㅎㅎ

▲변산바람꽃도 이젠 거의 다 지고 없더라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남아있는 아이들을 담아봅니다.

▲매화꽃과 선머스마...ㅎㅎ

▲생강나무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붉은대극은 1주일 사이에 키가 많이 자랐고...

▲벌써 노란 꽃을 피우는 붉은대극...

▲개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흐뭇합니다...ㅎㅎ

▲생강나무꽃로 보케를 만들어 보았는데...

▲영~~신통하지 않네요...ㅎㅎ

▲동백꽃도 피고 있더라구요...

▲지난주엔 꽃이 보이지 않더니...ㅎㅎ

▲스마트폰으로 담은 사진인데...ㅎㅎ

▲스마트폰도 이정도면 잘나오는거죠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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