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두미 일출

2020.12.12 사공두미의 일출이 아름답다고 해서 큰맘먹고 다녀왔습니다.

▲아침 6시40분쯤 해가 뜬다고 해서 부랴부랴 도착을 했더니...

▲먼저 카메라를 설치해서 촬영을 하고 있는 분이 계시는...ㅎ

▲매년 새해 일출를 보러가는데 사궁두미는 사람들이 많아서 엄두도 못냈는데...

▲오늘 멋진 일출을 만날 수 있을지...

▲바닷가의 아침날씨...많이 차갑습니다...ㅎ

▲갈메기떼도 날아다니고...

▲등대에서 한무리의 새들이 요란하게 소리를 내더라구요...ㅎ

▲마치 기상나팔소리에 일어나는 군인들처럼...ㅎ

▲이젠 하염없이 기다리면 되겠죠 ? ㅎ

▲해는 떠오를 생각도 않고...ㅎ

▲다행히 심심하지 않게 등대불이 이따금씩 켜지네요...ㅎ

▲도착한지 30여분이 지나가는데도 아직 해는 보이지 않네요...

▲갈메기들은 먹이를 찾느라 높이 날고...

▲아마도 날이 밝아오는 싯점을 맞춰 먹이사냥을 하는듯...

▲고깃배는 한가로이 떠있고...

▲그때 하늘에서 붉은 색갈이 살짝 보이더라구요...

▲가만히 보니 물감을 살짝 칠해놓은것처럼 보이는...

▲오늘은 구름이 많아서 해를 볼 수 없는게 아닐지...

▲살짝 불안한 감이...ㅎ

▲그래도 해는 떠오르겠죠 ? ㅎ

▲갈메기들이 하늘높이 날으며 해가 떠오른다고 요란을 떠네요...ㅎ

▲일단 날으는 갈메기도 담고...ㅎ

▲하늘을 배경으로 담았는데 역광이군요...ㅎ

▲하긴...지금 햇빛도 없으니 더이상은 무리겠죠 ? ㅎ

▲붉은 구름을 지나가는 갈메기도 담아봅니다...

▲바다엔 오리 두마리가 유유히 헤엄을 치고 아침꺼리를 장만하러 나가네요...ㅎ

▲자세히 보니 모녀사이인듯...ㅎㅎ

▲오리 두마리는 바다 가운데로 나가네요...

▲어둠이 차츰 자취를 감추는데도 해는 보이지 않네요...

▲멀리서 배 한대가 물살을 가르며 빠르게 오고 있네요...

▲이럴때 동그란 해가 두둥~~하고 나와야 하는데...ㅎ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해는 보이지 않네요...

▲아...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건지...

▲기다림은 만남을 목적으로 하지 않아도 ? ㅎ

▲노~노~노~~ 그럴거면 아예 오지도 않았네요...ㅎ

▲어미오리 한마리만 되돌아 오던데...얼라는 우짜고 ? 앙 ? ㅋ

▲그때...구름속에 붉은 색갈이...?

▲아고...

▲도착한지 거의 1시간만에 이런 모습을 만난...ㅎ

▲시계를 보니 7시 45분...

▲오늘의 일출은 이정도에서 만족을 해야할듯...ㅎ

▲그나마 보였던 해가 또다시 구름에 가려지네요...ㅎ

▲구름이 없어도 별로지만 이렇게 많으면 완전...ㅎ

▲아~~몰라~~ㅎ

▲그래도 셔터는 눌러줍니다...ㅎㅎ

 

 

 

 

▲내 마음을 모르는 뗏마는 덩실덩실~~떠있고...ㅎ

▲뗏마를 넣어서 화면구성을 해 봅니다...

▲동그란 해까지 있었다면 완전...ㅎㅎ

▲그래도 바다는 황금색으로 물들고 있군요...ㅎ

▲삼각대를 가지고 갔지만 셀카가 편해서 담았는데 화질이...

▲아침 일찍 나온다고 면도를 안했더니...ㅎ

 

 

 

 

▲사궁두미의 일출...

▲해가 중천에 떴네요...ㅎ

▲그래도 바다는 황금물결입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