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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창녕의 영취산을 새로운 길로 하산하며...
▲어마어마한 바위들을 아무렇게나 모아놓은듯한 모습을 하고 있네요...
▲바위를 타고 내려가면서 어디로 갈지 몰라 위쪽도 바라보고...
▲대~충 눈짐작으로 보니 길이 나오네요...ㅎㅎ
▲하여간 저 바위 능선은 타고 넘어 가야겠죠 ? ㅎ
▲바위능선을 오르기 전에 구봉사를 넣어서 파노라마 사진을 담고...
▲이 파노라마 사진의 포인트는 당연히 앞쪽의 암릉이겠죠 ? ㅎ
▲제법 많이 내려와서 그런지 옆쪽은 보이지 않네요...
▲바위틈엔 소나무도 잘 자라고 있고...
▲제법 나이가 있어보이는 노간주 나무도 있더라구요...
▲자 그럼 바위 사이를 비집고 올라가 볼까요 ? ㅎ
▲바위능선 제일 위쪽에 올라 영취산 만물상쪽을 담고...
▲옆쪽 라인을 보니 영취산 정상도 보이네요...ㅎ
▲바위 사이 양지바른곳엔 진달래가 짙은색으로 피고 있더라구요...ㅎ
▲기대를 하고 올라온 바위 능선엔 볼거리는 없는데 누군가가 올려놓은 돌이 있더라구요...음...이 길을 왔다간 사람이 있군 !!! ㅎ
▲아래쪽을 보며 풍광을 즐겨야 하는데...
▲내려갈 길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앞서더라구요...
▲바위가 있는 곳은 우째해서 내려가겠지만 나무가 울창한 곳은 상당히 힘들잖아요.
▲바위를 어렵게 어렵게 내려와서 위쪽도 담고...
▲혹시나 하고 옆쪽 능선을 봐도 역시 길은 보이지 않네요...
▲길을 찾느라 돌아다니며 애매한 진달래만 담았다는...ㅋ
▲짐승의 뼈다귀를 닮은 소나무 고사목도 보이네요...무섭구로...ㅋ
▲길은 없지만 일단 능선을 타고 내려갔습니다...
▲부러진 나무가 있다는건 사람들이 다녔다는 증거겠죠 ? ㅎ
▲일단 숨을 돌리며 아름다운 진달래를 담아봅니다...너무 곱지 않나요 ? ㅎㅎ
▲요즘은 한해만 사람이 안가면 산길이 없어지잖아요...
▲그나마 바위가 많은 곳은 갈만하네요...ㅎ
▲진달래...하여간 방가방가~~ㅎㅎ
▲서울 수락산의 바위 위엔 아기코끼리가 있던데 여긴 벙어리장갑이 있네요...ㅋ
▲물오리나무도 보이고...
▲다시 능선을 타고 내려가는데 나무들때문에 쉽지 않네요...
▲옆쪽 라인에 길이 있다면 가볼까...하고 봤더니 진달래만 반짝거립니다...ㅎ
▲등산로는 전혀 보이지도 않구요...ㅎ
▲바위사이에서 피는 멋진 진달래가 보이네요...ㅎ
▲어떻게 하면 아름답게 담을지..ㅎㅎ
▲진달래 산행을 왔다면 진달래와 함께 한컷정도는 해야겠죠 ? ㅎ
▲아름다운 진달래 산행...그리고 험악한 바위와 고약한 알바...ㅎㅎ
▲아름다운 진달래를 역광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사진은 역광이라는 말이 생각이 나서 담아보았는데 영~ㅠㅠ
▲그때 진달래에 벌이 날아들더라구요...
▲벌이 날으는 모습을 포착할려고 여러컷을 찍었는데...
▲셔터속도가 늦어 제대로 나오지 않았더라구요...ㅎ
▲긴팔 긴바지를 입었으니 뚫고 나가 봅니다...ㅎ
▲고사목엔 운지버섯이 덕지덕지 붙어있고...ㅎ
▲그렇게 10여분을 뚫고 나왔더니 구봉사로 오르는 포장도로가 나오네요...ㅎ
▲하이고...고생했네요~ ㅋㅋ
▲요즘 귀한 산괴불주머니도 만나고...ㅎ
▲둥근털제비꽃도 보이네요...
▲저분들은 편하게 구봉사로 내려오신듯...
▲산괴불주머니...
▲둥근털제비꽃...
▲남산제비꽃도 보이네요...
▲드디어 입구에 도착...ㅎ
▲양봉을 하시는 분은 지금부터 분주해 지시겠죠 ? ㅎ
▲제비꽃도 종류가 많던데 이 아인 수식어가 없는 제비꽃 ? ㅎ
▲애기똥풀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참 부지런타요...ㅎ
▲돌담 옆엔 키가 아주 큰 흰줄무늬큰갈대도 심어놓았더라구요...
▲지난달에 왔을때도 피고있던 영춘화가 아직까지 피고 있네요.
▲설마 내가 다시 올줄 알고 기다린건 아니쥐~~? ㅎ
▲돌담넘어 세상구경을 하고싶어 나온거겠죠 ? ㅎㅎ
▲산행을 마치고 창녕군 영산면 연지못을 갔더니
▲오리떼가 유영을 하고...
▲수양벚꽃이 아름답게 피고 있더라구요...ㅎ
▲수양벚꽃은 만나기 어려운 꽃이잖아요...ㅎ
▲정말 수양버들처럼 늘어진 가지 끝에서 꽃을 피우는...ㅎ
▲그 아름다운 모습을 최선을 다해 담아봅니다...ㅎ
▲오후 햇살에 반짝이는 보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반짝 반짝 빛을 내는 꽃들....
▲햇빛에 반짝이는 연못을 보케로도 만들어 보고...ㅎ
▲나름 노력을 해서 담아왔는데...결과물은 꽝이네요..ㅋ
▲첫술에 배부르진 않겠죠 ? ㅎㅎ
▲하여간 시도를 해 봤다는데 의미를 가지고...ㅎ
▲연못 옆쪽 개울가에도 수양벚꽃이 흐드러지게 피고 있다는 만년교쪽으로 갔더니...여기서 잠깐...만년교에 대한 백과사전 내용입니다.
[보물 제564호. 만년교는 1780년 창건된 무지개다리[虹橋]로서 영원히 무너지지 않기를 바라는 뜻에서 ‘만년교’라 이름하였다.
이 다리는 남산(南山)인 함박산(咸朴山)에서 흘러내리는 냇물에 놓인 다리라고 하여 ‘남천교(南川橋)’라고도 하며, 다리를 놓은 고을 원님의 공덕을 기리고자 ‘원다리’라고도 부른다. ]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이더라구요...ㅎ
▲노란 개나리까지 피고 있어 더 잘 어울리네요...
▲아름다운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찍고...ㅎ
▲오래전엔 이 개울에서 빨래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 뒤로 오늘 다녀온 영취산 자락도 보이네요...ㅎ
▲수양벚꽃...너무 아름답네요...
▲벚꽃을 바라보니 입이 벌어질 정도네요...ㅎㅎ
▲산수유는 벌써 꽃망울을 터뜨렸더라구요...ㅎ
▲산수유꽃을 담는다 담는다 하면서 못담았는데 여기서...ㅎ
▲아름다운 산수유꽃도 담고...
▲꽃속에 파묻혀 기분좋게 기념사진도 담아봅니다...ㅎ
▲수양벚과 산수유의 조화...
▲이 모든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개나리가 한마디 합니다...니네들 내년 2월 꽃이 안폈을때 한번 보자~잉~~?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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