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 03

2019.12.22 김천 수도산을 다녀오며...

▲수도산 정상 바로 앞에 있는 중봉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배낭은 두고 정상으로 갑니다.

▲수도산 정상은 예전의 모습 그대로네요.

▲점심을 먹는 동안 한 무리의 산행팀이 지나가고 정상엔 아무도 없는...ㅎ

▲사람들이 많을땐 오히려 점심을 먼저 먹고 기념사진을 찍어야겠더라구요...ㅎ

▲정상 옆 바위 위로 올라가도 보고...

▲새로이 개발중인 포즈도 취해봅니다...ㅎ

▲포즈라는게 몸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참말로 어색하기 짝이 없더라구요...

▲공기가 맑은 날이면 지라산 천왕봉까지 조망이 되는데 이날은 영~ ㅎ

▲역시 아직까지는 영~~엉성~~하네요~ 설익은 폼이라고 해야겠죠 ? ㅋ

▲이번엔 돌탑 옆으로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어보고...

▲미세먼지가 많아 멀리 보이지는 않지만 그래도 파노라마 사진은 남겨가야겠죠 ? ㅎ

▲저 멀리 가야산 자락의 능선도 담고...

▲멋진 수도산 정상을 한번 더 담아봅니다...

 

▲하산을 해야할 정상 바로 옆의 중봉도 담아보고...

▲수도산 정상석 뒤쪽에 앉아서...

▲수도산 정상에서 원없이 즐겼으니 이젠 하산을 해야겠죠 ? ㅎ

▲단지봉쪽으로 가다가 수도마을로 하산을 하면 된답니다.

▲문제는 아픈 발이 더 쑤시더라구요...

▲중봉에서 바라본 수도산 정상...

▲수도산 정상을 넣어서...근데 사람이 너무 크게 나왔네요...ㅠㅠ

▲수도산 정상의 돌탑은 비바람에도 끄떡없이 견디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ㅎ

▲중봉을 내려가기전 이곳도 포토라인입니다.

▲하얀 눈이 덮혔더라면 더 멋진 풍광이었겠지만...ㅎ

▲이젠 중봉을 내려가야 하는데 아픈 발때문에 상당히 불편한...

▲가야할 능선길도 담고...

▲첩첩산중의 산그리메도 담아봅니다.

▲수도산 정상엔 기념사진을 찍는 산객이 있더라구요...ㅎ

▲하늘엔 까마귀가 울면서 날아 다니고...

▲중봉을 내려와서 위쪽도 담아보고...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부는 곳인지가 바로 느껴지네요...

▲이 나무는 마치 숨을 몰아쉬듯 입을 벌리고 있군요...ㅎ

▲아치형으로 멋지고 독특한 삶을 살았던 나무도 보이네요...

▲수도산 정상은 점점 더 멀어지고...ㅎ

▲아주 아주 오래된듯한 철쭉나무도 있더라구요...몇백년은 된거같죠 ?

▲계속 내려가다가 이번엔 편안한 오르막 길이 나오네요...ㅎ

▲이곳의 나무들은 100년정도의 나이로는 명함도 못내밀거 같죠 ?

▲비옥한 토지와 적당한 수분, 그리고 햇빛이 잘 맞아서 나무들이 잘 자라는듯...ㅎ

▲이젠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길이 좁은 곳은 걷기가 더 불편하더라구요...

▲땅이 촉촉해서 산죽도 아주 풍성하게 잘 자라고...

▲이 참나무는 어릴때 소아마비같은걸 앓았던것일까요 ? ㅎ

▲수도마을은 이 지점에서 하산을 해야합니다...고개를 두개 더 넘어가면 길이 거의 없더라구요...ㅎ

▲등산로에 나뭇가지를 저렇게 해 놓은건 넘어가지 말고 아래쪽으로 가라는 표시랍니다.

▲그럼 수도마을로 내려가 볼까요~~

▲근데 길이 그렇게 잘 나있지 않더라구요...

▲자작나무 껍질에 외계인들이 자잘한 글씨를 쓰놓은것일까요 ? ㅎ

▲자작나무는 만나기 어려운 나무인데...

▲불편한 발을 이끌고 고생 고생해서 내려왔더니 이제 다 온듯...ㅎ

▲앞쪽을 보니 포장도로가 나오더라구요...ㅎ

▲이젠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가면 되겠죠 ? ㅎ

▲이끼류는 바위가 아닌 시멘트에도 잘 적응해서 사는군요...

▲아....이곳이 치유의숲이구나...산행로 초입에 치유의 숲 400미터라는게 생각이 나더라구요...ㅎ

▲개울엔 살얼음이 얼어있고...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되겠죠 ? ㅎ

▲아래쪽에 보이는 마을이 수도마을이네요...

▲마을 어귀엔 오래된 나무들과 당산제 같은걸 지내는 돌탑도 보이고...

▲고사목 가지가 어쩌면 저렇게 생겼을까요 ? ㅎ

▲발때문에 힘든 산행을 마치고 오는길에 남성주 휴게소에서 귀염둥이 참외와 기념사진도 찍고...ㅎㅎ

 

감사합니다.

얼마 남지 않은 연말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