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수도산 02

2019.12.22 김천의 수도산을 다녀오며...

▲아름다웠던 수도산 정상을 생각하며...

▲멋지고 큰 소나무 아래엔 편히 쉴수 있게 벤치도 설치되어 있네요...

▲아직까지 쉬고싶을 정도로 힘들지 않아 사진만 찍고 내리막길로 내려가고..

▲능선길이 계속 이어지는데 가파르진 않지만 계속 오르락 내리락~~ㅎ

▲이정도의 오르막길은 한발로 뛰어 올라갈 수 있는데 발이 아파 한발씩 천천히 올라갔습니다.

▲오르막을 올랐더니 산죽이 무성하게 자라는 지역이 나오네요...

▲그리곤 다시 어이지는 작은 오르막 구간...

▲산행로 옆엔 싸움을 하는지 바위와 나무가 엉켜있더라구요..

▲그래서 안으로 들어가서 자세히 보았더니 이러고 있는...ㅎㅎ

▲조금더 올라갔더니 참나무가 부러져 있었는데 아마도 병이 들었던거 같죠 ?

▲오를수록 바람이 차가워져서 두꺼운 옷을 다시 입어야겠더라구요...

▲겨울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뭐니 뭐니 해도 적당한 체온유지잖아요...

▲더우면 벗고 추우면 입고...그리고 땀도 많이 흘리지 않는게 좋겠죠 ? ㅎ

▲체온유지에 실패하면 어떻게 할 도리기 없잖아요...여름엔 그늘에서 쉬면 되지만...

▲불을 피우면 가장 좋겠지만 그럴 수도 없잖아요...

▲조망이 조금 트이는곳에서 연꽃을 닮은 가야산도 담아보고...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 갑니다...

▲항간엔 지리산에 풀어놓은 반달곰이 수도산으로 왔다는 소문이 있어 신경을 바짝 세우고...ㅎ

▲수도산에도 눈이 조금 내렸는지 잔설이 이정도밖에 남아있지 않았습니다...ㅎ

▲산그리메와 가야산 칠불봉을 조망도 하고...

▲가야할 능선 제일 끝쪽에 수도산 정상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군요...ㅎ

▲대부분 이 멋진 조망터를 지나쳐서 가시네요...

▲이번엔 건너편의 바위 위로 올라가서 기념사진도 찍고...

▲어렵풋하게 보이지만 가야산 칠불봉을 배경으로도 한컷~~ㅎ

▲사진을 찍고 있는 사이에 같이간 일행분들은 저만치 가고 있군요...ㅎ

▲멋진 조망을 감상하고 길을 재촉합니다.

▲정상까지는 금방이라 아주 천천히 즐기면서 가야겠죠 ? ㅎ

▲다시 조금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고...

▲조금더 오르면 또다시 멋진 조망터나 나온답니다.

▲제일 후미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이제서야 조망터에 도착을 했군요...

▲근데 아주 시끌벅적 하더라구요...잠자는 곰이 깨면 큰일 나는데...ㅎ

▲이제부터는 멋진 능선길이 나오고...

▲뒤쪽을 보니 스마트폰으로 저를 찍어주고 있더라구요...ㅎ

▲코끼리머리를 닮은 바위...

▲코끼리 머리 위로 공짜로 올라가 볼까요 ? ㅎ

▲인도 여행을 가면 코끼리를 타곤 하는데 경비가 만만치 않잖아요...

▲수도산 코끼리는 꽁짜~~랍니다~~ㅎㅎ

▲코끼리가 얌전하기까지 해서 떨어질 염려도 없어요...ㅋ

▲지나온 길과 저 멀리 가야산의 산그리메도 가르켜보고...

▲코끼리 머리에서 별짓(?)을 다 해도 불평하나 하지 않네요...ㅋ

▲기끄럽던 후미분들이 이젠 보이지 않군요...ㅎ

▲앙상한 나무들이 조금 썰렁함을 자아내네요...

▲앞쪽에 있는 나무들 때문에 제대로 나오지 않았죠 ? ㅎ

▲그래도 이정도면 아주 잘 나온듯...ㅎ

▲새로 개발중인 포즈도 열심히 연습해 보고...ㅋ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 가는데...

▲바위위에 앙증맞은 애기동자가 보이더라구요...ㅎ

▲중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구간...

▲수도산 정상부근에서만 볼 수 있는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수도산 중봉 바로 아래쪽에 조금 넓은 공터가 있는데 그곳이 점심을 먹기엔 안성맞춤 이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성탄절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