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02

2015. 10. 18 전북 정읍의 내장산... 

 가파른 길을 오르고 또 오르며 이런 전망좋은곳이 나온답니다.

 저 멀리 산그리메도 보면서...

 대가 갈림길에서 1.3Km, 대가마을에서는 2.1Km...신선봉 정상...40여분밖에 안걸리네요...

 신선봉에 대한 전설도 한번 읽어보고...

 사람들이 많이 없네요...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마산의 무학산이 761.4m니까 거의 비슷하네요...ㅎㅎ

 내장산은 전체가 말밥굽처럼 산들이 둘러서있는 형상이랍니다...한바퀴 돌아보고 싶네요...

케이블카 코스를 타는 4사람만 빠지고 전부다 올라온...여직원...아주 힘들어 하네요...ㅎㅎ 

 정상옆에서 점심을 먹고 까치봉으로...

 내장산의 가을느낌...

 야생화가 있는지 두리번 두리번...

 가파른 길을 내려오니까 조릿대 숲이 나옵니다...

 이건...꽃이 피어야 알듯...ㅎㅎ

 아주 편안한 길도 나오고...

 야생화도 없고...조금 빠르게 이동을 합니다...

 능선엔 단풍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고...저정도 ? ㅎㅎ

 빽빽한 활엽수림을 헤치고...

 열매를 맺고있는 일월비비추...

 능선엔 가파른 나무데크가 많네요... 

 신선봉 정상을 배경으로...

 미세먼지때문에 조망은 그다지...

 이것도 일월비비추겠죠 ? 까만색갈이 씨앗 ?

 신선봉에서 까치봉까지는 1.5Km 약 40여분....

 능선은 오르락 내리락의 연속인데 그다지 가파르진 않네요...

 하늘엔 비행기가 만들어 놓은 구름도 보이고...

 아주 어설픈 공룡능선도 나온답니다...ㅎㅎㅎ

 직원들 기념사진을 다 찍어주고...저도 한컷....ㅎㅎ

바위와 나무...그리고 파란 하늘...가을 산행에서만 느낄수 있는 온도가 아닐까요 ? ㅎㅎ 

 저곳이 바로 까치봉인듯....

 까치봉을 배경으로...

 억새풀은 너무 빈약하네요...조금만 더 튼실해도 참 좋은 그림이 나올것도 같은데...ㅎㅎ

까지봉 정상을 갈려면 가파르게 내려가서 또 가파르게 올라가야 한답니다...ㅎㅎㅎ

 

연일 너무나 좋은 가을날의 연속입니다.

맛난음식도 많이 드시고 운동도 많이 하셔서 다가올 겨울에 대비하는 굳건한 체력을 기르시길....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