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산 02

2015. 10. 11 강원도 오대산 소금강 

 열매는 산수유처럼 생겼는데...가시가 있더라구요...산수유가 아닌가요 ??? 찾아보니 매자나무라고 하네요...ㅎㅎ

 헬기장에서 떨면서 점심을 먹고...

 강원도 오대산의 가을...이런 모습이군요...ㅎㅎ

 꽃도 잘못 알아보는데 씨방은 더더욱....

 소금강쪽으로 하산을 하면서...저마다 아름다운 단풍에 환성을 지르네요...ㅎㅎ

 마산촌닭...얼마나 떨었던지...ㅋㅋ

 아름다운 바위도 보이고...

 나무는 죽어서도 멋을 부리나 봅니다...

 단풍이 참 곱죠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듯...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고...

 산행 내내 아름다운 단풍잎에 취해서 힘듬을 잊어버리네요...ㅎㅎ

 참나무잎도 예쁘고...

 너무 편안한 길....

 연령이 아주 오래된듯한 나무들이 많습니다...

 나무에 딸랑 하나만 달려있는게 있어서 봤더니...산앵도겠죠 ? ㅎㅎ

 붉은색을 포기하고 노랑으로 승부를 거는 나뭇잎도 있고...

 한가지 색으로는 만족을 못하는 단풍나무도 있네요...ㅎㅎ

 제법 많이 걸었더니 또 땀이나기 시작하네요...ㅎㅎ

 오대산의 단풍을 죄다 담을 요량으로...

 어쩌면 저렇게도 아름다울수가 있는지....

 아주 오래된듯한 나무가 있네요...근데 속은 텅~ 비어있네요...

 이번 산행은 코스가 편안해서 개인사진이 좀 많습니다...

 소금강분소까지 7.8Km라....흠...흠...ㅎㅎ

 계속되는 내리막길...

 자기만의 색을 자랑하는 나뭇잎들...보기 좋죠 ? ㅎㅎ

 이제 계곡이 나오기 시작하네요...

 졸졸졸~ 흐르는 물소리를 들어며...

 계곡쪽에 있는 단풍잎은 더 짙고 예쁘네요...

 하늘을 처다보기도 하고...

여러가지 색갈로 물들고 있는 나뭇잎들을 보면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낸듯하여 발길을 재촉합니다.

 

이번주말도 화창한 날씨가 될듯 하던데...

멋진 단풍과 억새풀 구경계획 잘 세우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