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칠성봉 01

2015. 09. 29 추석연휴 마지막날 하동 칠성봉을 찾아서 갔는데... 

 산행지도를 보고 그대로 따라서 갔는데...산길이 아니라 포장도로네요...

 길가에서 애기나팔꽃도 만나고...

 수수가 익어서 휘어지네요...ㅎㅎ

  개울가엔 물이 아주 맑네요...

 심답교도 지나고...

 이 계곡...여름이면 사람들로 넘쳐날듯....ㅎㅎ

 꽃무릇이 아직까지 지지않고 있네요...ㅎㅎ

차를 타고 가도 되지만 한바퀴 돌아서 마을회관으로 올려고 걸어거 갔더니 거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이건 효자비같던데...

 아주 예쁜 쥐손이풀....

 전봇대엔 재미있는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습니다...ㅎㅎ

심답삼교를 지나서 왼쪽으로...

 물소리가 졸졸~~흐르고 그 옆엔 쑥부쟁이 피고있고...

 석계암쪽으로...

 오래된 배롱나무가 참 아름답네요...

 칠성봉 산장쪽...

  작은 폭포도 만나고...

 돌배인줄 알았는데 돌배 치고는 너무 큰...

 기름나물엔 벌과 등래벌래들이 바쁘게 날아다니네요...

 누리장나무도 보이고...

 감나무엔 감이 가지가 부러질듯 주렁주렁 달렸네요...

 땅두릅도 꽃을 피우고 있고...

 참취는 아주 많이 보입니다...밭에서 재배를 하는곳도 있구요...

 엄청나게 큰 엄나무도 만났답니다....ㅎ

하늘을 향해서 자라는 백하수오...

 작은 암자같아보이던데...지도엔 없네요...

 칠성봉 가는길이 나오는데....

 이건...미국가막살이....

 쑥부쟁이....

산길입구에서 물탱크를 지나서 30여미터쯤 올라가니 길이 없어졌습니다(둥근 점선부분)

할수없이 다시 내려와서 다른길로 갔는데...길이 아주 좋더라구요...

근데...한참을 올라서 갔더니...헐~~산소가 하나 나오고 막다른 길이...

그리하여 길고 험난한 알바가 시작되었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