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03

2014. 10. 12 광주 무등산 

 무등산 정상을 코앞에 두고 출입금지라니...아쉽지만 어쩔 수 없이...

 젤 뒷쪽이 천왕봉이라네요...

 바람을 맞으며 기념샷도 부탁하고...

 서석대에도 멋진 바위가 많네요...

 서석대...바람이 얼마나 많이 부는지...수건까지 날아갈라고하네요....ㅎㅎ

 서석대...역시 겨울에 와야 제맛을 느낄듯....ㅎㅎ

 배가 너무 고프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곧장 하산....

 여성분들이 더 대단해요...위험한 바위를 타는거 보세요...ㅎㅎ

 단풍색으로 물든 나뭇잎과 바위가 조화를 이룬....

 멋진 풍광을 한번더 담아봅니다...

 누군가가 인위적으로 정교하게 쌓아놓으듯한....

 입석대...

 입석대 앞에는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누워있습니다.

 그 위에서 점심을 먹었답니다...바람도 안불고 좋던걸요 ? ㅎㅎ

 콘크리트로 만들어 놓은듯한 바위....

 점심을 먹고나니까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하네요...

 다급히 하산을 서둘렀습니다...

 억새풀이 우거진 장불재....

 바람과 비는 잘줄 모르네요....

 고들빼기 ? 왕씀바귀 ?

 떼죽나무 열매가 주렁주렁...완전 풍년이네요....ㅎㅎ

 다래가 나무끝에 달려있네요...

 곱게 물들어가는 나뭇잎....

 노랑을 고집하는 기개높은 나뭇잎도 있고...

 너덜지대는 어마어마한 바위들이 즐비합니다..

 올라올때 저 바위 위에서 오손도손 점심을 먹었던사람들도 하산을 한듯....ㅎㅎ

 중머리재에서 하산한 회원들...빨리 안온다고 자꾸 전화가 오네요...

 중머리재에 도착....다행히 비는 거의 내리지 않네요...

 하산길은 좀 빨리 갈려고 토끼등쪽으로 갔는데...

 아무래도 이상해서 물어보니까...너무 많이온....해서 다시 빠꾸~~~ㅠㅠ

 한참을 내려와서 만난 다리...아고....것도 알바라고 힘드네....ㅋㅋㅋㅋ

 다시 증심사교와 합류하는길에 도착....

 아침에 찍었던 사진이 약간 흔들려서 다시한번....

 영은제 ??? 무슨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원점회귀...ㅎㅎ

 

산행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걸리네요...이곳이 해발 140정도밖에 안되는....ㅎㅎ

 

감사합니다...즐거운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