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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도 지리산 01

싸나이^^ 2013. 2. 25.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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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24일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통영의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마산에서 7시에 출발하여 가오치 여객선터미널에 도착하여 9시배로 출발~~


전날 직원들과 늦게까지 한잔하는바람에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걱정이 꽉~~되면서....ㅋ

갈매기가 우리배를 따라서 오는데...새우깡이라도 사갔으면 줬을텐데....

저 새는 뭔지 모르겠던데...아주 재빠르게 날아가네요...

보름이면 물때가 아마도 8물이니까 고기도 잘 잡힐텐데....

저멀리 사량도가 보이네요...

얘내들은 가마우치 같은데....자맥질을 연거푸 하는데...성과는 영~~없는듯....ㅎㅎ

사량도 선착장에 40여분이 거려서 도착.....

선착장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20여분을 이동하여 돈지코스로....

돈지의 초등학교 옆길을 초입으로하여 사량도를 종주하는 코스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봄햇살이 따사롭게 비추고....옷차림은 가볍게....발걸음은 경쾌하게....ㅎㅎ



20여분을 올라가니 돌탑을 쌓고 있는곳이 나옵니다....


가파른 오르막을 중간쯤 올랐을때 오른쪽의 어마어마한 바위에서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특이해서....


울산에서 오신 산악회 회원님들....힘들어서 못가겠다고.....ㅎㅎ

지리산까지 1.05Km라고 우습게 봤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저 멀리 삼천포 화력발전소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네요....

이쯤에서 기념샷 한장쯤 날려주고~~ㅎㅎㅎ

이웃님들께서 바람꽃을 올리셔서 두눈을 크게뜨고 찾아봤지만....아무리 봐도 보이질 않네요.....ㅠㅠ

같이 올라온 울산의 산악회....산에 온건지 먹으러 온건지....아침에 배위에서도 마시더니, 곳곳에서 삼삼오오 둘러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더라는....

땀을 한번 흘렸더니 얼굴 부은건 쫌 빠지는 느낌이네요...ㅋㅋ



조금씩 쓰러져가고 있는 바위.....

망원으로 댕겨봤더니 아직까지 저러고 있네요....울산 사람들....ㅎㅎㅎ

능선을 따라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코스도 나오고.....








위험하다고 올라가지 말라고 하는데....뭐가 위험한지 한번 볼려고 올라갔다 왔는데....낭떨어지가 장난이 아닙니다....ㅎㅎ

드뎌 지리산 정상에 도착....배가 고파서 시계를 보니까 12시가 다 되어가더라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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