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의 백아산 03

2023.11.18 덕고개 삼거리를 지나 백아산 정상을 오르며...

 

▲백아산 정상이 보이는 바위에 올라서서 기념사진을 찍고...

▲가파른 계단을 타고 내려갔는데...

▲계단에 눈이 많아서 조심해야겠더라구요...

▲그렇게 계단을 내려왔더니 완전 눈꽃천지가 펼쳐지네요...ㅎ

▲그리고 덕고개 갈림길이 나오고...

▲철쭉나무는 봄엔 화려한 꽃으로 그리고 겨울엔 하얀 눈꽃으로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거 같네요...ㅎ

▲나뭇가지엔 눈들이 소복하게 쌓여있어 거의 설국이라고 해도 될 정도 ? ㅎ

▲이젠 뽀드득 뽀드득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갑니다...ㅎ

▲종단마을과 약수터 갈림길을 지나서 가는데...

▲바위 위에 눈이 있어서 조심 조심 올라갔습니다.

▲바위엔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려 있고...

▲이제부터는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이 되네요...

▲산 위쪽을 보았더니 온통 눈세상이고...

▲눈이 많이 쌓여진 길은 기분까지 좋게 하네요...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소나무는 부러질듯 땅에 닿아있네요...

▲잎을 다 털어낸 나무들은 눈때문에 가지가 부러지진 않겠죠 ? ㅎ

▲이제 가파른 바위길이 나오는데...

▲아이젠 없이 올랐더니 얼마나 미끄럽던지...

▲허벅지 근육이 다 아프더라구요...

▲바위 위쪽엔 고드름때문에 또다른 아름다움이 느껴져서...

▲줌으로 당겨서 담고...

▲드러누운채 살아가는 소나무는 여전히 잘 살고 있더라구요...ㅎ

▲오르막 끝엔 철계단이 있는데 역시 미끄럽네요...

▲천불봉에 도착을 해서 기념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바위에 눈이 있어서 올라갈 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곧장 철계단을 타고 내려가서...

▲편안한 눈길을 가는데...

▲눈 속에서도 푸르름을 잃지않고 있는 산딸기 나무가 보이더라구요...ㅎ

▲또다시 오르막 구간이 나오네요...

▲부러진 산철쭉은 눈속에서 잎을 피우고 있네요...

▲그렇게 또 하나의 고개를 올라서서...

▲바위를 타고 오르면 하늘구름다리가 가장 잘 보이는 포인트가 나오는데...

▲바위에 눈이 많아 기념사진은 찍지 못하고 하늘구름다리만 담았습니다.

▲소나무도 가지가 많으면 고생 역시 많겠죠 ? ㅎ

▲이젠 바위 능선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편안한 능선길도 나오고...

▲조릿대는 다행히 한쪽에만 있었는데 잘 살고 있더라구요...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있는 오르막 구간에 도착을 했는데 너무 미끄럽더라구요...

▲가파른 구간엔 다행히 안전줄이 있어서 잡고 올랐습니다.

▲이 안전줄은 쇠밧줄을 호수로 감겨있어 좋더라구요...ㅎ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바위구간이 나오고...

▲그리고 조금 더 갔더니...

▲바위무더기가 나타나면서...

▲백아산 정상이 나오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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