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봄이 아쉬운 의림사 계곡의 꽃

2023.05.01 근로자의날을 맞아 갈봄을 아쉬워할 꽃들을 만나서 의림사 계곡을 다녀왔습니다.

 

▲의림사 일주문에 주차된 차량이 없어 멋진 소나무와 함께 일주문을 담고...

▲박쥐나무를 보았더니 귀걸이같은 꽃을 키워내고 있더라구요...

▲별꽃은 벌써부터 꽃을 피우고 있었는데 이제서야 담아보네요...ㅎ

▲의림지로 올라가는 나무터널은 거의 닫힐거 같고...

▲매실은 벌써 열매를 저렇게나 키웠더라구요...ㅎ

▲금난초는 거의 다 지고 늦둥이만 보이고...

▲골무꽃도 벌써 지고있는...

▲계곡엔 벌써부터 날파리들이 기승을 부리네요...

▲계곡치기를 하면서 올라갔더니...

▲바위위에 이끼류들과 함께 자라는 돌나물도 보이고...

▲우산나물은 아직까지 꽃망울을 터뜨리지 않고 있는...

▲그리고 꽃을 피우지 않는 우산나물은 꽃 대신 잎을 키우고 있네요...ㅎ

▲금난초보다 늦게 꽃을 피우는 은난초가 보이네요...

▲그 모습을 자세히 보면서 접사로도 담고...

▲은난초는 키가 작아서 자세히 봐야 보이더라구요.

▲자...그럼 어느 아이가 가장 예쁜지 내기를 해 볼까요 ? ㅎ

▲나뭇잎 아래에서 다소곳하게 꽃을 피우는 은난초가 오늘의 주인공 ? ㅎ

▲국수나무도 꽃을 활짝 피우고 있네요...

▲올해도 다래순은 시기를 놓치고 말았습니다...ㅎ

▲바위 아래에서 이제서야 꽃을 피우는 골무꽃도 보이네요...

▲큰꽃으아리가 남아 있는지 찾아 보았더니 지고 있는 아이도 보이고...

▲그리고 아직까지는 봐줄만한 모습을 하고있는 아이도 있더라구요...

▲붉은대극은 열매를 맺고 있는 중이고...

▲둥글레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장대냉이는 큰 키를 자랑하며 꽃을 피우고 있네요...

▲어릴때 군것질삼아 꺾어서 먹었던 찔래순도 보이네요...ㅎ

▲꼭두서니도 키라면 뒤지지 않는다면서 고개를 들어올리네요...ㅎ

▲산뽕나무는 작은 오디를 붉게 물들이고 있더라구요...ㅎ

▲찔래꽃이 바람에 흔들리며 꽃을 피우고 있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꽃을 담았는데 붉은 빛갈이 나더라구요...그래서 찔래꽃 붉게 핀다고 했을까요 ? ㅎ

▲짝을 찾는 나비들의 사랑시즌도 이제 끝나가고 있네요...ㅎ

▲아직까지 짝을 찾지 못한 나비는 꽃입에 앉아서...

▲애타게 짝을 부르는 몸짓을 하고 있더라구요...ㅎ

▲부디 그 사랑이 이루어지길~~ㅎㅎ

▲오동나무는 하늘높이 꽃을 피우고 있어서...

▲접사로 한송이만 담아볼려고 다가가 보았는데...

▲거리가 멀어서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네요...ㅎ

▲의림사 일주문의 멋진 소나무가 구름을 이고 있는 모습을 담고 의림사 계곡의 마지막 봄꽃 출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