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023 그리고 변산바람꽃

2023.02.19 오후에 모임이 있어 오전시간을 쪼개 가까운 곳으로 꽃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주차를 하고 이 언덕을 오를때면 늘 가슴이 콩닥콩닥 거립니다...ㅎ

▲변산바람꽃이 있는 곳으로 오르면서 삼지닥나무도 담고...

▲변산바람꽃이 벌써 이렇게나 피었다니...ㅎ

▲꽃소식을 듣고 전국에서 오신분들이 제법 많더라구요...

▲그래서 서로 불편하지 않게 그리고 꽃을 밟지 않으려 조심 조심 다니면서...

▲활짝핀 변산바람꽃을 담았습니다...

▲그렇게 변산바람꽃을 담고 나왔더니...

▲매화꽃 향기가 진동을 하네요...ㅎ

▲매화도 벌써부터 피고 있었는지...

▲곧 열매를 맺겠더라구요...ㅎ

▲그리고 보춘화가 꽃을 피우는지 확인을 하러 갔더니 개구리의 사랑노래 소리가 골짜기를 울리는...ㅎ

▲계곡엔 맑은 물이 졸졸졸 소리를 내며 흘러 내리네요...

▲오호...지난해는 꽃을 피우지 않더니 올해는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는...

▲그 아래 작은 보춘화 역시 꽃대를 밀어올리고 있네요...근제 제발 캐가지 마시고 매년 이렇게 만나세요~ ㅠㅠ

▲개구리소리가 너무 심해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알도 보이고 개구리들이 난장판이더라구요...ㅎ

▲겨울잠을 자고 나온 개구리들...정말 물불 안가리고 짝을 찾네요...

▲이번엔 붉은대극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서 가마우지를 닮은 나무도 담고...

▲나뭇가지에 걸린 새의 깃털도 담아보았습니다...ㅎ

▲붉은대극은 여러해 살이라 늘 그자리에서 만날 수가 있네요...

▲이녀석은 이제서야 꼬물꼬물 기지개를 펴고 있고...

▲이 아이들은 서로 눈치를 보고 있네요...ㅎㅎ

▲붉은대극은 이렇게 새순이 올라올때만 붉은색이고 자라면 녹색으로 변한답니다...ㅎ

▲붉은대극을 만나고 곧장 내려갈려다가 지인분이 변산바람꽃 녹화를 발견했다고 해서...

▲다시 그곳으로 가기로 하고 올라가면서 셀카도 남겨보고...

▲제법 크게 자란 삼지닥나무 꽃도 담아보았습니다.

▲변산바람꽃 자생지엔 아까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기다리면서 이미 탈각하고 나간 유리산누에나방도 담고...

▲처음 왔을때 보지 못했던 꽃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바람에 흔들리는 변산바람꽃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ㅎ

▲변산바람꽃이 곳곳에서 피고 있네요...

▲나뭇잎속에서 살포시 피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바닥에 앉아서 담아도 보고...ㅎ

▲조리개를 조절해서 심도가 깊게도 담아보았습니다...ㅎ

▲한참을 기다렸더니 드디어 지인이 오셔서 변산바람꽃 녹화를 만나러 갔더니 완전 얼라~더라구요...ㅎ

▲그리고 꽃대가 얼마나 연약하던지...보약이라도 한첩 해주고싶은...ㅎ

▲이 사진은 크롭을 한 사진입니다.

▲아래쪽에도 아주 조용하게 꽃을 피우는 아이가 있어서 담았는데...

▲역시 너무 작아 크롭을 했더니 이런 모습이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