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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05

싸나이^^ 2022. 1. 8.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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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지리산 천왕봉을 올랐다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에서 유암폭포로 하산을 하며...

▲제석봉으로 가는 길엔 반달곰을 닮은 바위가 있는데 쌓인 눈때문에 가슴에 무늬까지 같더라구요...ㅎ

▲짧은 나무계단을 올라서 가는데...

▲추위에 떨고 있는 주목나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가까이 가서 보았더니 이렇게 고드름을 달고 있네요...

▲씨방이 지리트리풀처럼 보이던데 옆으로 누운채 눈을 맞고 있네요...

▲수리취는 까까머리를 한채 눈을 맞고 있고...ㅎ

▲계속 진행을 할 수록 날씨는 심상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가야할 길이니 빨리 지나가는게 좋겠죠 ? ㅎ

▲아무리 바빠도 주목나무의 멋진 모습은 담아줘야 ? ㅎㅎ 

▲제석봉에 도착...

▲전망대엔 춥고 강한 눈보라때문인지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렇다고 곧장 내려갈 제가 아닙니다...ㅎ

▲바람이 얼마나 강하게 불던지 눈을 제대로 뜰 수가 없더라구요...

▲이곳에서 천왕봉과 중산리를 바라보는 풍광도 멋진데 오늘은...

▲아무리 눈을 크게 뜨고 봐도 아무것도 볼 수가 없네요...ㅎ

▲이제 눈과 운무가 사라져도 괜찮은데...ㅎㅎ

▲제석봉 전망대 바로 앞에 있는 바위에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오늘은 오히려 이곳이 포토라인이네요...ㅎㅎ

▲바람이 너무 강해서 부지런히 하산을 해야겠네요...

▲제석봉 전망대의 모습인데 추위가 느껴지죠 ? ㅎ

▲바위와 고사목들도 상고대를 피워낼 생각인듯...ㅎㅎ

▲아고...이런 악천후 속에 천왕봉으로 올라오는 사람이 있네요...ㅎ

▲저는 한바탕 고생을 했지만 저분은 이 악천후를 어떻게 뚫고 올라가실지...ㅎ

▲내려갈수록 날씨가 좋아지기를 바랬는데 아...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장터목 대피소까지는 금방인데 눈과 바람이 너무 강해서 길게 느껴지네요...

▲바위길을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오는데 눈이 거의 얼음판 수준이네요...

▲이런길을 조심해서 내려가야 합니다. 편하다고 쉽게 생각하다간...ㅎ

▲깨진바위가 보이는걸 보니 장터목에 다 왔군요...

▲대피소가 가까워지니 사람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

▲대피소 앞쪽도 풍광이 멋진데 오늘은 곰탕입니다...ㅎㅎ

▲장터목 산장인줄 알았더니 대피소네요...ㅎ

▲올해는 연하선경을 지나 저 길로 꼭 오리라 다짐을 하며 되돌아 나와서...

▲이정표도 담고...근데 식수장은 이용불가라고...ㅎ

▲내려가기 전에 이정표에서 기념사진은 남겨야겠죠 ? ㅎ

▲식수장엔 물이 양은 적지만 나오긴 나오네요...ㅎㅎ

▲이제부터는 아주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이 됩니다.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내려가기엔 무리겠더라구요.

▲아이젠을 착용하지 않고 내려가는 사람들이 보였는데 결국 미끄러지기를 반복하네요...

▲병조회풀의 씨방인데 아직까지 땅에 떨어지지 않고 눈꽃을 피우고 있는걸 보니 조금 여유가 있는듯...ㅎㅎ

▲사람들을 추월해가며 부지런히 내려갑니다...

▲오호...여긴 어김없이 꽁꽁 얼어있군요...

▲아이젠 없이는 아무리 난간을 잡고 내려간다고 해도 미끄러지겠죠 ? 

▲아이젠을 하고 난간대를 잡고 안전하게 내려가야겠죠 ?

▲얼음구간을 지나면 바위계단이 나오고...

▲그리고 계곡을 건너는 다리도 나오는데...

▲이 얼음계곡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어도 좋은데...

▲같이간 일행분들이 내려오지 않아 사진만 찍고...

▲위쪽까지 또 찍고 지나갑니다...ㅎ

▲좁은 길을 갈땐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해야겠죠 ? ㅎ

▲바위를 돌아서 가는데 귀여운 강아지를 닮은 바위가 보이는...ㅎ

▲그리고 철계단이 나오는데 아이젠이 사이에 걸려서 큰일날 뻔 했습니다...ㅎ

▲아래쪽에 보니까 사람들이 계곡의 얼음위에서 라면을 끓이고 있더라구요...

▲사람들이 나오지 않게 줌으로 당겨서 계곡만 담고...

▲얼음계곡의 기념사진은 찍지도 못하고 계속 내려갑니다...

▲산수국이 보여서 담았는데 사진으로 보니 표시가 나지 않네요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린게 있어서 자세히 봤더니 조난구조등인듯...

▲계속 가파른 내리막길이 이어지다가...

▲아주 살짝 오르막길이 나오네요...ㅎ

▲이 산수국은 눈이 있어 그런대로 분간이 되네요...ㅎㅎ

▲바위와 동거하는 나무...이제 지겨울법도 한데 여전히 잘 살고 있군요...ㅎㅎ

▲나무데크와 계단을 싫어하는 사람도 겨울엔 싫어하지 않겠죠 ? ㅎㅎ

▲계단을 내려왔더니 더 미끄러운 구간이 나타나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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