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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03

싸나이^^ 2022. 1. 6.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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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02 개선문을 지나 천왕봉으로 오르며...

▲개선문의 이정표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개선문에 서서 사람들이 없을때까지 한참을 기다렸다가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역시 세로로 찍은 사진이 개선문을 더 돋보이게 하네요...

▲개선문을 지나가기 전에 한번 더 ? ㅎ

▲그리고는 개선문을 지나 올라가는데...

▲점프샷을 할 수 있는 바위가 있는데 문제는 일행분들이 오지 않더라구요...

▲뒤에 알고 봤더니 허벅지에 쥐가 내렷다고...ㅠㅠ

▲지난날 테니스 게임을 하고 나서 장단지에 쥐가 내려서 걱정을 엄청 했었는데...

▲이상하게조 산행을 할 수록 몸이 가벼워지더라구요.

▲그 참...이 무슨 조화가 ? ㅎㅎ

▲이제 상고대가 정말 모기약을 뿌려놓은 만큼 피고 있네요...ㅎ

▲주목나무엔 상고대가 제법 많이 달려있고...

▲소나무 역시 뒤질새라 상고대를 마구마구 피우고 있네요...ㅎ

▲오늘의 상고대는 어떤 모습일지 부지런히 오르고...

▲2020년 5월 2일 헬기가 떨어진 곳을 보니 이곳같던데 나무를 보니 확실하네요...

▲헬기사고전과 후의 모습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정년퇴임을 하고 부인의 고향에 있는 천왕봉을 왔다가 남편은 심장마비로 이송도중에 돌아가시고, 부인은 헬기가 떨어지는 사고때문에 돌아가셨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살아 쳔년 죽어 천년을 살아가는 주목나무에 비하면 우리 인간의 삶은 보잘것 없기 짝이 없잖아요...

▲오호...드디어 상고대가 활짝 피었습니다.

▲하늘을 휘저으며 꽃을 피우는 나무들...

▲그 아름다움에 잠시 넋을 잃었다 정신을 챙기고...ㅎ

▲가파르고 긴 오르막을 올라갑니다...ㅎ

▲등산로에 핀 상고대는 아주 빈약해서 그냥 올라갔습니다.

▲아...저 바위에서도 점프샷을 찍을 수 있는데...

▲일행들이 오지 않으니 나홀로 산행이나 마찬가지네요...그래도 상고대는 멋집니다...ㅎㅎ

▲고개를 넘어 천왕샘쪽으로 부지런히 가면서...

▲수리취도 담고...

▲천왕샘에 도착을 했더니 저렇게 우물을 파놓았는데 물은 없더라구요...

▲아...천왕샘이라는 표시 대신에 낙석으로 빠르게 지나가라고...ㅎ

▲그래서 정말 빠르게 지나갈려고 하는데...

▲아래쪽에 아이스크림같은 천왕샘이 있어서 충분히 먹었는데 넘 맛이 좋더라구요...ㅎㅎ

▲천왕샘을 지나 다시 산행을 이어가는데 같이간 일행분들이 너무 힘들어 하네요...

▲원래 계획은 장터목 대피소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는데 상태를 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 계단 옆 공터에 비닐쉘터를 치고 점심을 먹었는데 편육과 밀치회, 그리고 미역국으로 배를 채웠습니다.

▲밀치회는 저래보여도 1Kg이라고 하더라구요...편육은 양이 많아서 다 썰지도 않았고...봄동과 구운김까지 넘 맛난~ ㅎ

▲점심을 든든히 먹었으니 이젠 천왕봉으로 올라 볼까요 ? ㅎ

▲고드름이 주렁주렁 달렸던 계단 옆엔 가뭄때문인지 영~ㅎ

▲천왕봉이 오랜만에 왔다고 눈을 뿌리며 반갑게 맞이해 줍니다...ㅎ

▲근데 눈이 아니라 작은 우박같은 눈이네요...ㅎ

▲천왕봉을 오를때마다 가장 힘든 기억이 있는 너덜길에 도착...

▲힘들땐 하늘을 보곤 하는데 곰탕같은 날씨에 눈까지 내리니...ㅎ

▲오르다 아래쪽을 보았더니 묵묵히 올라오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구요...

▲다시 힘을 내서 올라가 볼까요 ? ㅎ

▲몇해전 눈이 엄청나게 많이 왔을때 이곳을 오르면서 두발 올라가면 세발 미끄러져 내려온 기억도 나고...ㅎ

▲그렇게 너덜지대를 지나서 계단에 도착...

▲곰탕같은 날씨만 아니어도 절경을 만날 수 있는데...

▲세상일이 우째 바라는대로만 이루어질까요...ㅎㅎ

▲눈보라가 더 강하지 않은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해야...ㅎㅎ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계단을 올라 아래쪽을 보았더니 이런 모습입니다...

▲천왕봉 정상석이 있는쪽으로 올라가면서...

▲정상쪽을 보았더니 아고....ㅎ

▲올 여름 대원사를 지나 무제치기폭포와 치밭못대피소까지 올랐었는데 대원사까지 11.7Km네요....ㅎㅎ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데 눈모라가 더 강하게 불어오네요...

▲일단 사람들이 긴념사진을 찍고 빠지는 틈을 타서 천왕봉 정상석을 담아봅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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