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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황매산 03

싸나이^^ 2021. 9. 2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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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18 황매산 모산재를 지나 억새평원으로 오르며...

▲오랜만에 모산재 정상을 전세내서 맘껏 사용해 봅니다...ㅎㅎ

▲사용이라고 해봐야 요리 조리 옮겨 다니면서 기념사진을 찍는게 다지만...

▲근데 이 사진은 뭐한다고 찍어주신겨 ? 앙 ? ㅋ

▲자리를 바꿔서 한번 더 찍어주고...ㅎ

▲그리고 가야할 황매산 정상도 담아봅니다...

▲모산재에서 되돌아 나왔더니 황매산 정상까지는 2.4Km라고...ㅎ

▲문제는 거리가 아니라 아주 깊숙하게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한다는거...ㅎ

▲가파른 내리막을 내려가면서 참취도 담고...

▲안부 갈림길을 지났더니 야자수로 만든 멍석길이 나오네요...

▲등산로 옆엔 산박하가 옹기종기 모여 지난 여름에 있었던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ㅎㅎ

▲이제 차츰 오르막이 시작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오르막이 그다지 가파르지 않다는거...ㅎ

▲부지런히 올라가면서 뚝갈도 담고...

▲이 상태가 만개인 맑은대쑥도 담아줍니다...ㅎ

▲이제 살짝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네요...

▲이정도 오르막쯤이야뭐...ㅎ

▲하지만 무거운 배낭을 지고 오래 걸으면 오르막이 장난이 아니네요...ㅎ

▲지난 가을에 왔을땐 이곳에서 화려한 구절초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었는데...ㅎㅎ

▲이제 가파른 오르막은 거의 다 올라왔네요...

▲흰씀바귀도 보이네요...

▲땀이 많이 흘러 접사로 담기가 상당히 성가시더라구요...ㅎ

▲이제부터는 그늘이 없는 능선길이 나옵니다.

▲미역취엔 공충들이 붙어있네요...

▲벌개미취와 완전 헷갈리는 쑥부쟁이...

▲하지만 구절초와는 잎이 달라서 금방 알아볼 수가 있잖아요...ㅎ

▲미역취는 솜방망이와 피는 시기도 다르고 꽃도 자세히 보면 다르더라구요...

▲구절초는 잎이 쑥을 닮아서 바로 구분할 수가 있는...ㅎ

▲이젠 바위를 타고 오르는 능선길이 나오네요...

▲이 아이는 누구일까요 ? 아래쪽에 달린 잎이 쑥처럼 생겼죠 ? ㅎ

▲오르막을 올라 오늘 하산을 해야할 순결바위쪽 능선도 담고...

▲아주 도도하게 피고 있는 구절초도 담아줍니다...왜 ? 예쁘니까...ㅎ

▲마타리는 거의 늦둥이네요...ㅎ

▲구절초에 작은 곤충이 앉아 있어서 담았는데 금방 도망을 가더라구요...ㅎ

▲기름나물엔 땡벌 한마리가 열심히 꿀을 따고 있네요...ㅎ

▲능선길엔 왕따나무가 있는데 그 아래에 평상이 설치되어 있답니다...ㅎ

▲평상에 배낭을 벗어두고 일행이 오기를 기다리며 마타리를 접사로 담고...

▲꽃이 지고있는 삽주도 담아봅니다...ㅎ

▲쑥부쟁이엔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노린재가 꿀을 따고 있네요...

▲벌과 나비, 그리고 곤충들까지 지금이 가장 바쁜 수확철이군요...ㅎㅎ

▲곱디고운 구절초는 아무리 많아도 담아줘야겠죠 ? ㅎ

▲깔끔하지 못한 꽃을 피우는 등골나물도 담고...

▲오이풀 두개가 다정하게 저를 처다보고 있더라구요...ㅎ

▲꽃잎에 삼색이 선명한 쥐손이풀과...

▲그리고 오선이 뚜렷한 이질풀을 담고 다시 출발을 합니다.

▲능선길에 나홀로 나무들이 드문드문 있는데...

▲이렇게 평상이 설치되어 있어 쉴수가 있답니다.

▲오호...드디어 억새평원이 모습을 드러내네요...

▲아래쪽은 감암산의 누룩덤이 선명하게 보이고...

▲이 바위에 올라서서 황매산 정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싶은데...일행이 안옴요...ㅎ

▲할 수없이 억새평원으로 발길을 돌립니다...ㅎ

▲오늘은 억새속에 피고 있는 용담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도 하고...

▲억새군락지에 도착해서 용담을 찾아 보았는데...

▲용담은 보이지 않고 열매를 맺고 있는 고추나물이 보이네요...

▲억새풀도 살짝 이른감이 있고...

▲억새풀 군락지에 쌩뚱맞게도 루드베키아가 있더라구요...ㅎㅎ

▲일단 이쯤에서 일행을 기다리며 황매산 정상을 다녀올 수 있는지 확인을 했는데...

▲다행히 다녀올 수 있다고 하시네요...ㅎㅎ

▲시간대가 어중간하지만 점심은 정상을 오른 후에 먹어야겠죠 ?

▲허기만 지지 않는다면 반드시 정상을 지나서 점심을 먹어야 안전하더라구요...

▲억새풀과 나무 한그루...그리고 파란 하늘이 그림이네요...

▲억새풀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후드도 돌아가고...

▲덩달아 사람까지 옆으로 삐딱하게 돌아갔네요...ㅋㅋ

▲용담을 찾는다고 구석구석을 뒤졌더니 쓴풀이 보이는...ㅎ

▲꿩대신 닭이라고 쓴풀을 예쁘게 담아줍니다...ㅎ

▲키가 아주 작은 씀비귀도 보이고...

▲역시 땅딸이 선씀바귀도 보이더라구요...ㅎ

▲억새군락지를 나오면 차가 다닐 수 있는 포장도로가 나오네요...

▲억새군락지 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엔 억새가 바람에 춤을 추네요...

▲복잡한 이정표...다른건 필요 없고 황매산 정상까지 1.1Km만 보고 출발합니다...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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