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정각산 05

2021.08.21 밀양의 정각산을 하산하여 사연마을로 복귀하며...

▲고된 알바가 끝나고 임도를 따라서 계곡의 물소리가 들리는 쪽으로 내려가는데...

▲참취꽃이 그렇게 아름답게 보이더라구요...ㅎㅎ

▲드디어 치매듬골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에 도착...

▲계곡물이 얼마나 반갑고 차갑던지...

▲일단 뜨거워진 머리부터 식혀봅니다.

▲그 시원함이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해지도록...ㅎ

▲구천마을까지는 아직 한참을 더 가야 하지만 계곡에서 알탕을 하지 않을 수가 없더라구요...ㅎ

▲그리고 시원한 계곡물을 동영상으로도 담아주고...

▲구천마을로 내려가면서 산초나무 열매도 담고...

▲이 길도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건 마찬가지네요...

▲그렇게 가파른 내리막 비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왔더니 집이 보이는...

▲녹색산정팬션이라고 적혀 있는데 인기척이 전혀 없네요...

▲산장엔 사람이 없지만 도롯가엔 하얀 봉숭아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ㅎ

▲2012년 9월부터 6개월 후라면...늑장도 이런 늑장은 없겠죠 ? 

▲산정에 있던 수까치깨가 여기에도 있군요.

▲노란 꽃을 피우는 모습과 꽃을 털어내고 수술만 남아있는 모습도 담고...

▲이젠 포장도로를 따라서 내려갔는데...

▲팬션과 계곡으로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계곡물은 양도 많고 유속도 아주 빨라 소리가 웅장합니다.

▲이 동네는 대추를 많이 재배하고 있네요...

▲누리장나무도 보이고...

▲대추나무 농장을 탈출한 대추나무도 보이더라구요...ㅎ

▲저 대추나무의 소유권에 대해서는 약간의 법리적 해석이 필요할듯...ㅎㅎ

▲계곡물은 많았는데 자세히 보니 그렇게 깨끗하게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오호...정각산과 송정봉까지 등산코스와 시간까지 안내되어 있군요...

▲아직까지 스레트지붕이 남아있는 집도 신기한데 위성안테나까지 ? ㅎㅎ

▲구천마을 버스정류장에 갔더니 7시에 차가 있다고...그래서 산행오신분에게 양해를 구해서 주차해둔 곳까지 갔습니다.

▲정각산 산행을 마치고 뒷풀이도 족발....다행히 게맛살도 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