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무제치기폭포 04

2021.07.25 지리산 무제치기폭포를 보고 치밭목대피소를 오르며...

▲무리에서 떨어져서 꽃을 피우는 산수국은 도도한 멋이 있군요...ㅎ

▲제법 넓은 바위에서 점심을 먹을려고 했다가 점심을 먹고 오르기가 불편해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오호...박쥐나물이 제법 많이 보이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있네요...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면 내려갈때 봐둔 제법 넓고 평평한 곳으로...

▲오늘의 점심 매뉴는 한치와 햄이 추가되었네요...ㅎ

▲같이간 일행분이 한치회를 너무 많이 싸오셔서 다 먹지도 못했다는...ㅎ

▲점심을 먹고 곧장 하산을 할려다가...여기까지 왔는데 치밭목대피소는 가봐야 ? ㅎ

▲오르막을 올랐더니 금줄이 쳐진곳이 있더라구요...저곳은 내려올때 가보기로 하고...

▲치밭목대피소까지 부지런히 다녀오면 30분이면 되겠죠 ? ㅎ

▲그렇게 올라왔더니 등산로 공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그래서 그곳에 배낭을 벗어놓고...

▲빠르게 가면서 일월비비추도 담고...

▲작은 목교도 나오네요...

▲계곡엔 수량은 많지 않았지만 물이 보이는...

▲이젠 너덜길 수준의 길이 나옵니다.

▲풍성항 꽃을 피우는 도라지모시대도 보이고...

▲조금 완만한 길에서는 걸음을 더 빨리 해야겠죠 ? ㅎ

▲산수국...

▲그리고 풀솜대 열매...

▲다시 속도를 내면서 오르는데...

▲아주 작은 꽃봉오리를 밀어올리는 투구꽃이 있어서 담고...

▲고사목 위엔 이끼가 많아 거의 원시림같은 분위기가 나네요...

▲이렇게 깊은 산중에도 벌과 나비는 다녀갔겠죠 ? ㅎ

▲수피가 미끄러운 함박나무에 매미가 탈피를 ? ㅎㅎ

▲그루터기는 모든걸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가는 중...ㅎ

▲저 나무는 문어가 먹이를 잡듯 바위를 잡았던데...식사중 ? ㅎ

▲독초인 삿갓나물도 보이고...

▲층층잔대를 닮은 도라지모시대도 보이네요...

▲단풍나무가 많아서 가을에 와도 좋을듯...

▲이젠 나무숲 속으로 들어갑니다...ㅎ

▲작은 계곡을 건너기도 하고...

▲산길 1.1Km...금방 갈거 같지만 막상 가보면 장난이 아니잖아요...ㅎ

▲참취...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돌길...

▲도라지모시대도 이때가 아니면 만날 수 없겠죠 ? ㅎ

▲참취야뭐 여름 내내 만날 수 있지만...ㅎ

▲동자꽃...

▲그리고 말나리...

▲작고 하얀 꽃을 피우는 가는장구채도 보이네요...

▲그늘이라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네요...ㅠ

▲일월비비추의 꽃은 지고 있네요...

▲등산로 양쪽엔 꽃들이 있어 신이 나더라구요...ㅎ

▲이 참취는 꽃을 많이 피웠군요...ㅎ

▲하늘이 살짝 보이는걸 보니 이제 거의 다 올라온듯....

▲사이좋게 꽃을 피우는 말나리도 보이네요...

▲동자꽃은 지난해엔 만나지 못했는데 올해는 많이 만나네요...

▲등산로에서 열체크를 하듯 꽃을 피우는 동자꽃도 보이더라구요...이상 없지 ? ㅎ

▲아...이제 정말 다 올라온듯...ㅎ

▲계단을 보니 끝이 보이네요...ㅎ

▲숲 안쪽엔 딱총나무 열매도 보이고...

▲곰취 꽃도 보이네요...

▲오늘 동자꽃을 너무 많이 만나는거 아녀 ? ㅎㅎ

▲풍성하게 꽃을 피우는 참취는 담아줘야겠죠 ? ㅎ

▲이 아인 긴산꼬리풀이겠죠 ? 

▲몇해전 노고단에서 반야봉을 오를때 많이 만났던 기억도 나고...

▲말나리 3형제~ㅎㅎ

▲정영엉겅퀴도 보이네요...

▲치밭목 대피소에 도착...

▲치밭목대피소의 해발이 무려 1,425미터나 되는군요...

▲지리산산장이라는 비석이 인증서처럼 세워져 있더라구요...

▲지리산 천왕봉까지는 4Km만 더 가면 되네요...

▲산장 주변을 돌아보았더니 일월비비추도 보이고...

▲물레나물도 보이네요...

▲이쪽으로 내려가면...샘터가 나온다네요...

▲코로나때문에 산장은 썰렁하기 그지없네요...

▲예전엔 반달곰이 바로 이 치밭목 대피소에서 살다시피 했다고...ㅎ

▲매점도 있었는데 물건은 파는거 같더라구요...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