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 고헌산 01

2021.06.26 영남알프스 9봉 중 6번째 봉우리인 고헌산을 최단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이번엔 산내면이라는 엄청난 크기의 바위옆에 주차를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조형물을 아무리 멋지게 만들어도 관리를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죠 ? ㅎ

▲바위가 얼마나 큰지...산내면 사람들의 마음이겠죠 ? ㅎㅎ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산 329-1에 아침 일찍 도착을 했는데도 주차장에 차량들이 많더라구요...

▲고헌산은 금방 갔다 올거라서 작은 배낭에 물만 챙겨서 산행을 시작했는데...

▲늘 무거운 배낭만 지고 다녀서 그런지 날아갈듯 발걸음이 가볍더라구요...ㅎ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조록싸리에서 향긋한 분내음이 물씬 풍기네요....ㅎ

▲비는 오락가락했지만 우산을 쓰야할 정도로 내리진 않더라구요...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날엔 아침 일찍 산행을 하는게 가장 좋더라구요.

▲나무와 땅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때문에 전혀 힘들지 않더라구요...

▲물론 배낭이 가벼워서 그런면도 있지만...ㅎㅎ

▲계속되는 오르막길...

▲지난해에 왔을땐 무거운 배낭때문에 상당히 힘들게 올랐던 기억이 나는데...

▲오늘은 거의 산보를 하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ㅎ

▲비를 맞으며 꽃을 피우는 큰까치수염도 보이고...

▲한바탕 오르막을 차고 올라왔더니 조금 편안한 오르막이 나오면서...

▲가는잎그늘사초가 풍성한 길이 나오네요...

▲오르막...끝나도 끝난게 아닙니다요...ㅎ

▲노루오줌풀도 하얀 꽃을 피우고 있네요...

▲비끄러운 오르막구간도 차고 올라갑니다...

▲숲에서는 여전히 향긋한 냄새가 풍겨 나오고...

▲가까스로 꽃잎을 매달고 있는 산골무꽃도 보이네요...ㅎ

▲지난번에 왔을땐 저 소나무 아래에서 쉬었다 올라갔는데...오늘은 패스~ ㅎ

▲다시 오르막 능선을 오르는데 노루오줌풀이 반겨주네요...ㅎㅎ

▲이젠 하늘도 보이고...

▲구절초도 제법 많이 자랐군요...

▲미역줄나무는 너무 많아 희소성이 전혀 없습니다...ㅎ

▲완만한 오르막 능선길을 오르는데...

▲털중나리가 활짝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ㅎㅎ

▲층층나무는 엄청게 많은 열매를 달고 있네요...

▲저 나무는 내려올때 올라가 보기로 하고...ㅎ

▲나무 앞에 있는 큰뱀무만 담고...

▲다시 오르막을 올라서 갑니다...

▲조록싸리잎엔 물방울이 보석처럼 매달려 있네요...

▲병꽃나무는 맥주병처럼 생긴 열매를 맺고 있고...

▲매역줄나무도 미역같은 열매를 맺고 있더라구요...ㅎ

▲그렇게 제법큰 바위가 많은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꽃보다 열매가 더 아름다운 미열줄나무도 담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이 열매도 층층나무겠죠 ? ㅎ

▲털중나리는 많지는 않았지만 자태가 남다르더라구요...ㅎㅎ

▲다시 숲길을 부지런히 올라가면서...

▲노루오줌풀도 담고...

▲조록싸리도 담아줍니다...

▲그렇게 오르막 하나를 더 올라가면...

▲고헌산은 다 오른거나 마찬가지입니다...ㅎ

▲돌이 많은 지역이라 돌탑도 쌓아 놓았군요...

▲고헌산은 정상이 두군데인데 영남알프스 인증은 저 앞쪽의 정상입니다...

▲일단 작은 정상석이 있는곳으로 오르면서...

▲바위채송화도 담고...

▲오늘같은 날씨엔 기이한 풍광을 만나곤 하는데 조금 약하죠 ? ㅎ

▲일단 날씨가 더 나빠지기 전에 기념사진도 찍고...

▲반대쪽에서도 한번...

▲그리고 가운데에서도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