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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3 운무가 가득한 가지산을 하산하며...

▲병풍바위에서 가지산 정상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아주 멋진데 갑자기 운무가...

▲운무가 빨리 지나가기를 기다렸는데 좀처럼 걷히지를 않네요...

▲운무를 입안 가득 담아보는 시늉도 해 보고...

▲그렇게 한참을 기다렸더니 운무가 걷히더라구요...

▲이 때를 놓칠세라 기념사진을 찍고...

▲그리고 가지산 정상도 담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운무가 다시 밀려와서 더 이상은 못기다리겠더라구요...ㅎ

▲병풍바위를 내려와서 야생화들이 있는지 찾아 보았는데 단풍취만 보이네요...ㅎ

▲다시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을 헤치고 나오면...

▲헬기장과 가지산의 멋진 모습이 나타납니다.

▲귀한 야생화는 역시 보이지 않고 노란 꽃을 피우는 기린초와...

▲국수나무...

▲그리고 늦둥이 장딸기가 보이더라구요...ㅎ

▲가지산 정상 근처에 앵초가 있는지 찾아보다가 산괴불주머니와...

▲노루오줌풀...

▲그리고 자주꿩의다리만 만났다는...ㅎ

▲몇해전 운문령에서 쌀바위를 거처 가지산을 왔던 기억도 나네요...

▲가지산 정상엔 여전히 인증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정상 바로 아래쪽에서 운무가 걷히기를 기다리면서 돌양지꽃도 담고...

▲운무가 밀려오는 모습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보았습니다...ㅎ

▲노랑제비꽃은 꽃만 노란줄 알았더니 잎까지 ? ㅎㅎ

▲계속 밀려오는 운무에 조망을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가파른 내리막길을 조심 조심 내려가고...

▲그렇게 안부에 도착을 했더니...

▲지난주 함화산에서도 만났던 꼬리말발도리가 보이더라구요...

▲고광나무와 구분을 할려고 잎까지 같이 담아왔다는...ㅎㅎ

▲아고 이 단풍나무는 벌써 붉은 색갈로 옷을 갈아입고 있네요...ㅎ 

▲이젠 중봉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문어를 닮은 나무는 여전히 신나게 달리고 있네요...ㅎㅎ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갈려니 상당히 힘이 들더라구요...

▲그래도 어여쁜 자태를 뽑내는 꽃은 담아줘야겠죠 ? ㅎㅎ

▲전날 무리했던 효과가 이제 슬~슬~~나타나고 있습니다...ㅎ

▲힘들땐 푸르른 나뭇잎을 보면서 쉬어야겠죠 ? ㅎㅎ

▲조금 쉰다고 피로가 다 풀리진 않지만 오르기는 편하더라구요...ㅎ

▲속을 다 드러내고 자라는 나무...속이 상해도 참고 잘 자라길~~ ㅎㅎ

▲바위에 붉은 진드기가 빠르게 지나가서 담아보았는데 살인진드기는 아니겠죠 ? ㅎ

▲중봉에 도착...사진만 찍고 후딱 내려갑니다...ㅎ

▲나무 세그루가 어우러져 자라는 모습이 신기해서 담고...

▲이젠 완전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야 하네요...

▲이런 길에서는 몸을 옆으로 해서 내려가는게 편하고 좋더라구요...ㅎ

▲미역줄나무 꽃은 이제서야 피고 있군요...

▲계속되는 내리막 바위길...

▲이 철쭉나무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만졌는지 수피가 반질반질하네요...

▲사람들의 손을 많이 탄 이 나뭇가지는 말라죽었더라구요...

▲이제 조금만 더 내려가면 길이 얌전해 지겠죠 ? ㅎ

▲이제부터는 자갈길이 나옵니다.

▲속을 비운채 살아가는 함박나무도 보이고...

▲대팻집나무는 꽃을 떨어뜨려 꽃길을 만들어 놓았네요...ㅎㅎ

▲험악한 내리막길을 내려가는데..

▲나무뿌리 중간에서 자라는 신기한 나무가 있어서 담아왔습니다...ㅎ

▲이날은 날씨도 더웠지만 전날 무리를 해서 그런지 물 1리터가 딸막딸막하더라구요...

▲수령이 100년은 족히 되어보이는 철쭉나무...

▲저 함박나무는 번개를 맞았는지 속이 다 타버렸네요...ㅎ

▲나무계단에 도착...

▲살짝 불안한 나무계단을 조심해서 내려갑니다.

▲계단이 없는 구간도 지나고...

▲두먼째 나무계단은 처음보다는 조금 튼실하네요...ㅎ

▲이제부터는 편안한 능선을 타고 가는 길이라 빠르게 가면서...

▲건너쪽 귀바위도 담고...

▲다시 부지런히 가는데 오후3시가 넘는시간에 올라오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멀리서 오셨는지 문복산을 타고 가지산으로 오르는 길이라던데...무리하면 안한것만 못한건 아시죠 ? ㅎ

▲가지산을 제일 처음 왔을땐 석남사 주차장에서 올랐는데...2007년 8월이면 벌써 ? ㅎ

▲그땐 이 길을 못찾아서 임도를 타고 올라왔던 기억이 나네요...ㅎ

▲이 소나무는 나비넥타이를 하고 있군요...ㅎㅎ

▲헐~~이제서야 날씨가 개이는건 뭐죠 ? ㅎㅎ

▲날씨...이런식으로 하면 곤란합니데~이~~ ㅎㅎ

▲섭섭하다는 말이 떨어지기도 전에 다시 운무가 닥칩니다...ㅋ

▲하여간 오늘은 모든걸 접고 편하게 내려가야겠네요...ㅎ

▲석남터널 울산에서 올라오는 길도 지나서 조금 더 가면...

▲아침에 올라왔던 갈림길이 나옵니다...

▲지난해 능동산을 갔다가 길을 잘못들어 석남터널 가운데까지 왔다간 기억도 나고...ㅎ

▲이젠 내려가기만 하면 되겠죠 ? ㅎㅎ

▲산행을 마무리하기 전까지는 간징을 해야겠죠 ? ㅎ

▲습도가 높아서 신바람이 난건 버섯들밖에 없을듯...ㅎ

▲계곡으로 들어갔더니 물의 양은 적지만 차갑고 깨끗해서 발도 담그고...

▲그리고 깔끔한 마음으로 내려갑니다.

▲계곡물이 조금만 더 많았으면 좋겠더라구요...ㅎㅎ

▲저 나무는 손오공이 타고 다니는 근두운을 닮지 않았나요 ? ㅎㅎ

▲드디어 주차장에 도착을 하고...

▲차가 다니지 않을때 석남터널도 담고...ㅎ

▲마산에 도착해서 시원한 가자미물회를 먹고 영남알프스 최고봉 가지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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