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2021

2021.02.19 점심을 먹고 산책으로 창원대로를 걷다 문득 꽃생각이 나서 카메라를 가지고 나갔는데...

▲회사 뜰에 매년 꽃을 피워주는 동백인데 벌써 한송이가 피어있네요...

▲철모르고 핀 개나리는 갑자기 들어닥친 추위에 혼줄이 나있고...ㅎ

▲친구따라 장에 간다고 덩달아 피어난 개나리는 아주 난처한 모습이네요...ㅎ

▲아고...고생한건 나도 마찬가지라네 친구야~~ ㅎㅎ

▲회사 건물 주위에 심어놓은 홍매를 보러 갔더니 벌써 다 피었더라구요...ㅎ

▲햇살로 보케도 만들어 보고...

▲역시 쉬운게 없더라구요...ㅎㅎ

▲홍매가 이렇게 필때까지 몰랐다니...ㅎ

▲미안하네...기분 풀어 ? ㅎㅎ

▲벌써 질려고 하는 홍매들이 한마디씩 하네요...

▲이럴거면 앞으로 오!지!마~!!! ㅋㅋ

▲내년엔 만개 시기에 맞춰 오겠다고 어르고 달래고~~ㅎㅎ

▲그래도 화가 덜 풀린 꽃은 아주 뾰로통~~한 표정이네요...ㅎㅎ

▲근데 아직 피지 않은 꽃도 있구만...앙 ? ㅎ

▲그제야 자기들도 잘못한게 있다며 숙연해지네요...ㅋㅋ

▲하여간 수고~~ㅎㅎ

▲동백이도 화가 잔뜩 난건 마찬가지네요...ㅎㅎ

▲여직껏 뭐한다고 이제서야 오느냐며...ㅋㅋ

▲이 모습을 지켜보던 큰개불알풀이 한마디 하네요...마 !!! ㅎㅎ

▲갓도 조만간 꽃대를 올릴거 같네요...ㅎㅎ

▲울릉도산 산마늘인 명이나물은 아예 터줏대감 노릇을 하고 있네요...ㅎㅎ

▲올해는 씨앗을 받아 고향 밭에도 한번 ? 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