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미타산 03

2021.01.30 의령 미타산을 다녀오며...

▲미타산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송림재로 가기전 단상암쪽으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겨우 100미터지만 제법 가파른 내리막길이네요...

▲단상암...암자를 지어 놓은줄 알았더니...아니네요...

▲8년전에 왔을때도 이런 모습이었던거 같은데...

▲미타산왕대신께 제를 올리는 제단도 그대로네요...

▲우물은 얼어있네요...

▲기도도량과 바위, 그리고 우물을 담고...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더니...

▲여전히 사람은 살지 않고 문고리가 걸려있는...

▲장독대가 보이는 조립식 집도 있었는데 지붕이 날아간 폐가더라구요...

▲집을 지나 등상로와 만나는 길이 있는지 가보았는데...없어서 점심먹을 장소를 물색...

▲늘 가지고 다녔던 족발과 함께 점심을 맛나게 먹고...ㅎ

▲등산로가 없지만 짐작으로 능선쪽으로 올라갔더니...

▲예상대로 정상적인 등산로가 나오더라구요...

▲편안한 능선을 따라서 조금더 갔더니...ㅎ

▲송전탑 아래를 지났더니 갈림길이 나오는데...이곳에서 큰길로 쭉 내려가지 않고...

▲이 언덕을 넘어서 갔습니다...

▲산악회 시그널도 있고 길도 비교적 좋더라구요...

▲근데 소나무들은 오만 인상을 다 찌푸리며 살아가고 있네요 ?? ㅎ

▲길이 이정도면 걸을만 하죠 ? ㅎ

▲낙엽이 많아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 조심...

▲내리막길만 있음 식상하겠죠 ? ㅎ

▲작은 오르막을 올라와서 곧장 가지 않고

▲바위가 있는 조망터로 나가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송전탑이 마치 케이블카 줄처럼 보이더라구요...ㅎ

▲아직 갈길이 구만리인데 케이블카 생각을 하면 안되겠죠 ? ㅎ

▲날씨는 좋지 않지만 파노라마 사진도 담고

▲역시 먼곳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그래도 겹겹이 솟아있는 작은 산들이 예쁘게 보입니다...ㅎ

▲여기까지 쭉~~담아주고...

▲멍때리기 한판은 기본적으로...ㅎ

▲이빨만 아니었다면 벌써 하늘을 몇번씩 날지 않았을까요 ? ㅎ

▲다시 가파른 내리막길이 나옵니다...

▲미타산엔 이런 역암들이 제법 많이 보이던데 쥐라기역암 ? ㅎ

▲이 역암은 추운지 털모자를 쓰고 있군요...ㅎ

▲길을 가로질러 누워있는 소나무...

▲부처손은 바위 곳곳에 이렇게 자라고 있네요...

▲이 역암은 차돌이 박혀 있더라구요...일명 차.돌.박.이 ? ㅋ

▲이른봄 가장 빨리 꽃을 피우는 생강나무가 슬~슬~ 봉오리를 올리고 있네요...

▲삽주도 보이고...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은 길이 확실하네요...ㅎ

▲부러진 소나무도 보이고...

▲소나무엔 버섯이 잘 없는데 신기하게 생긴 버섯이 있더라구요...

▲이젠 조금 편안한 길이 나오네요...

▲그렇게 편안한 길을 부지런히 내려갔더니...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과 산으로 올라가는 길이 나오는데...

▲트랭글을 보니 산을 넘어가면 되겠다 싶어서 산쪽으로 올랐는데...

▲오르막도 심하고 힘도 빠지고...ㅎ

▲그래도 스스로 결정을 했으니 꾹 참고 올라야겠죠 ? ㅎ

▲안악회 시그널...너무 믿지 마세요~그쪽은 길이 없더라구요... ㅎㅎ

▲이젠 내려가는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제법 넓은 산불 차단 도로가 나오네요...

▲길도 넓고 걷기도 편하고...ㅎ

▲그렇게 편안한 내리막길을 빠르게 내려왔더니...

▲임도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도로를 건너서 가는 길이 나오고...

▲이 길이 맞겠지...하면서 신나게 갔는데...

▲가도 가도 끝이 없는...ㅎ

▲그리고 쌩뚱맞게 산악회 시그널까지 달려 있더라구요...

▲오...그럼 제대로 가고 있다는 ? ㅎ

▲앞쪽을 보니 산소가...그럼 길이 있다는거잖아요...ㅎ

▲운지버섯...

▲산소를 지나면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 않고...

▲다시 산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랬더니 유학사 반대 방향으로 가는 길이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