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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화왕산 01

싸나이^^ 2020. 6. 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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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4 산악회 섬산행이 우천으로 취소가 되어 가까운 창녕의 화왕산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관룡사쪽으로 갔는데 비가 그치지 않아 다시 자하곡으로 이동해서 제2등산로로 올랐다가 배바위를 들러 제1등산로로 하산을 하기로 하고...

▲비가 제법 많이 내려서 계곡물이 우렁찬 소리를 내며 흐르네요...

▲산괴불주머니는 염주알같은 씨방을 만들고 있고...

▲비가 그친 직후라 싱그러움이 느껴지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면서...

▲수량이 많아진 계곡물도 담아주고...

▲제3등산로는 몇년전에 다녀왔는데 너무 밋밋하더라구요...ㅎ

▲비는 그쳤지만 해가 나오지 않아 어둡네요...

▲이번엔 곧장 오르지 않고 약수터를 다녀왔습니다.

▲계곡엔 앙증맞은 징검다리가 만들어져 있네요...ㅎㅎ

▲계곡을 건너 조금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물이 많이 나오는 약수터가 있더라구요...

▲약수터 아래쪽은 족욕을 할 수 있는 우물도 보이고...

▲약수터에서 뒤쪽으로 가는 길도 있었는데 저는 되돌아 나왔습니다.

▲비는 그쳤지만 바람에 빗물은 떨어지고 있는 상황이네요...ㅎ

▲이런날은 습도가 높아 쉽게 지치곤 하잖아요...

▲땀은 또 얼마나 많이 흐를지...ㅎㅎ

▲산림욕과 피톤치드에 대한 설명인데 나무가 자신을 지키기 위해서 내뿜는 물질이라고 하네요...ㅎ

▲갈림길에서 제2등산로로 올라가고...근데 키로수는 어디까지가 1Km라는건지...

▲생동감이 느껴져야 하는데 습도가 높아 그렇지 않더라구요...ㅎ

▲며칠전 무릎때문에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데 잘 낫지가 않네요...

▲하긴 발가락에 금이 간 상태에서도 치악산을 넘긴 했지만...ㅎ

▲근데 발가락과 무릎은 또 다르더라구요....

▲숲 안쪽엔 오랜만에 시원한 물이 흐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비를맞으면서도 꽃을 피우는 조록싸리...

▲이녀석들은 추운지 옹기종기 모여서 꽃을 피우는군요...ㅎ

▲매표소에서 정상까지 제2등산로 기준으로 3Km가 맞겠죠 ? ㅎ

▲그럼 본격적으로 제2등산로로 올라가 볼까요 ? ㅎ

▲등산로 옆에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물이 있어 뜨거워진 머리도 감고...

▲위쪽을 보니 계곡물이 아주 멋지게 흐르더라구요...

▲마침 카메라를 올려놓을 수 있는 바위가 있어...

▲간만에 장노출 사진을 담아보았습니다.

▲셔터속도를 3초에서 10초까지 조정해 가면서... 

▲생각보다 선명하게 나오지 않았더라구요...ㅎ

▲바위 사이에 진달래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죠 ? ㅎㅎ

▲마지막으로 조리개 우선모드로 한장 더 담아주고...

▲촉촉한 산행을 이어갑니다...ㅎ

▲습도가 높은데다가 바람까지 불지 않으니 차츰 지치더라구요...

▲시계를 보니 벌써 오후 1시가 넘어가고...ㅎ

▲점심을 먹을만한 장소를 찾으면서 계곡물도 담고...

▲비가 오락가락 해서 산성쪽은 오히려 춥고 불편할거 같더라구요...

▲바람이 불지 않는 바위 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가파르고 험악한 오르막을 다시 올라갑니다...

▲비가 그쳤다는 소식을 듣고 산수국이 꽃을 하나씩 피워내고 있군요...ㅎㅎ

▲몽글몽글한 진꽃이 피면 더 멋지겠죠 ? ㅎ 

▲하트를 닮은 바위....

▲비가 얼마나 많이 왔는지 위쪽에도 계곡물이 흐르네요...ㅎ

▲다시 힘을 내서 돌계단을 올라가 봅니다.

▲기린초도 보이네요...ㅎ

▲숲속으로 들어가는 길도 나오고...

▲이건 뭐 새벽같은 분위기 ? ㅎㅎ

▲오후 2시가 다되어 가는데 이런 분위기라...

▲아픈 무릎은 여전히 불편함을 주네요...

▲이젠 조망이 터지는데 안개가 자욱한...ㅎ

▲바위엔 부부송같은 멋진 소나무도 보이고...

▲쥐똥나무꽃은 여전히 진행형이군요...ㅎㅎ

▲반듯하게 쌓아올린 서문에 도착했더니 안개가 더 자욱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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