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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 문복산 01

싸나이^^ 2020. 6.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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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31 올해 영남알프스 9봉 완등 도전중 마지막 봉우리인 문복산을 다녀왔습니다.

▲문복산은 지난해 가을 운문령에서 출발하여 천문사로 하산을 해서 이번엔 드린바위쪽으로 오를려고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 2442"(대현3리복지회관)을 치고 갔는데...(그림출처: 다음지도)

▲스마트폰 네비가 자꾸 엉뚱한데로 안내를 해서 고개를 하나 넘어 한참만에 등산로를 찾았습니다.

▲무덤가엔 꿀풀이 아주 많이 피고 있더라구요...ㅎ

▲마나리아재비도 노란 꽃을 피우고 있고...

▲이 아인 찔래꽃이 아니라 돌가시나무 꽃이겠죠 ? ㅎ

▲꿀풀이 너무 많아 어떤 아이를 담아야 할지 행복한 고민도 해 보고...ㅎ

▲어릴땐 뒷동산에서 꿀풀 꽃을 뽑아 꽃의 똥꾸를 빨아 달달한 꿀을 먹었던 기억도 나네요...ㅎ

▲등산로 입구를 찾는건 정말 식은죽먹기죠 ? ㅋ

▲등싱로 입구에서 기념사진만 남기고...헉...무슨 똥배가 저렇게나 나왔을꼬 ? ㅠㅠ

▲드린바위로 올라 정상까지는 2.2Km...

▲거리가 짧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죠 ? ㅎ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저는 직진으로 갔다가 오른쪽으로 하산을 하였습니다...

▲길은 넓지만 가파른 오르막의 연속이더라구요...

▲작은 고개를 넘었더니 산소를 조성한 지역도 나오고...

▲따가운 햇살을 지나 이젠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이곳은 상수원 보호지역이라는데...근데 물이 있기나 한거유 ? ㅋㅋ

▲가파른 오름이 시작되네요...

▲비비추가 파릇파릇한 잎을 키우고 있고...

▲가파른 오르막을 오르면 조금 편안한 오르막도 나오네요...

▲씀바귀가 있어서 담았는데 촛점이 안맞았군요...

▲흰씀바귀도 어두워서 제대로 나오지 않았군요...

▲이젠 너덜길도 나오는...ㅎ

▲천남성도 제법 많이 자라고 있더라구요...

▲너덜길을 진나면 다시 오르막길이 나오고...

▲이제부터는 말 그대로 된비알의 연속입니다.

▲대현3리 마을회관까지의 거리가 1.92Km는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인듯...

▲다시 나타나는 피곤한 너덜길...

▲어떻게 된게 너덜길만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나오네요...ㅎ

▲이제부터는 땀을 바가지로 흘리면서 올라야겠죠 ? ㅎ

▲가파름이 장난이 아니네요...

▲운문령에서 5.4Km인데 대현3리에서는 2.2Km니 가파를 수 밖에...ㅎ

▲산행을 많이 해 본 사람들은 거리가 짧다고 절대 좋아하지 않더라구요...ㅎㅎ

▲등산로 안쪽에 하얀꽃을 피우는 나무가 있어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이 아이를 언제 본것도 같은데...

▲잘 돌아가지 않는 머리를 돌렸더니...오래전 마산 용두산에서 만났던 기억이 나는...ㅎ

▲나무가 너무 커다라서 고광나무가 아닌줄 알았네요...ㅎ

▲때마침 나비 한마리가 날아들더라구요...ㅎ

▲안쪽에서 열심히 꿀을 따고 있어 담기가 여간 어렵지 않네요...

▲이럴땐 망원이 아쉽기 그지없죠 ? ㅎㅎ

▲고광나무를 한번 더 담아주고 나옵니다...

▲오늘은 하얀 노루발풀의 꽃을 만날 수 있을줄 알았는데 아직이네요...

▲다시 험악한 오르막을 올라갑니다...

▲아...이젠 더 힘든 너덜길이 나오네요...ㅎㅎ

▲아직 꽃을 피우지 않았지만 지리고들빼기도 보이고...

▲오호...제 블로그에 처음 등장한 아이입니다...ㅎ

▲무슨꽃인지 몰라서 한참을 찾았더니 이 아이가 바로 물참대 ? ㅎ

▲지금은 지고있어서 그렇지 며칠전만해도 수술 끝에 물방울처럼 생겼을터...ㅎ

▲반갑고 고바워~~~ㅎㅎㅎ

▲무거운 배낭을 매고 가파른 오르막 너덜길을 가면 정말 마음까지 너덜거립니다...ㅎ

▲그렇게 힘든 너덜길을 올라섰더니...

▲세상에나 이렇게 깊은 산속에 마을 어귀에나 있을법한 느티나무가 있는...ㅎ

▲그리고 그 앞쪽엔 연리지까지...와우~~세상에 이런일이 ? ㅎ

▲연리지와 함께 기념사진도 남기고...ㅎ

▲이번엔 일어서서 한번더...ㅎㅎ

▲연리지 뒤쪽엔 어마무시한 대왕문어가 다리를 뻗고 있더라구요...ㅎㅎ

▲이번엔 단풍나무 사이에 들어가서...ㅎ

▲지금도 이렇게 좋은데 가을에 오면 완전 끝내주지 않을까요 ? ㅎㅎ

▲사진도 찍고 물도 마시고 다시 오르막을 오릅니다...

▲꼭두서니도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네요...

▲이렇게 척박한 너덜지대에도 우람한 몸매를 자랑하는 나무들도 있군요...ㅎㅎ

▲이제 조금만 더 가면 드린바위가 나타날듯...ㅎ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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