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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천왕봉 02

싸나이^^ 2020. 1. 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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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12 지리산 천왕봉을 다녀오며...

▲법계사를 지나 계단을 타고 오르면 편안한 데크가 나오고...

▲경사가 완만한 계단을 올라갑니다.

▲계단 마지막은 제법 가파르네요...

▲계단이 끝나는 지점에서 바로 가지 마시고 왼쪽을 보시면...

▲멋진 조망터가 한군데 있답니다.

▲이런 날씨에서는 잘하면 인생샷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 ㅎ

▲따사로운 햇살을 살짝 등에 업고...ㅎ

▲천왕봉까지 어떻게 오를까를 걱정하지 마시고 조망터가 나오면 즐기시면 된답니다...ㅎ

▲저 멀리 보이는 산그리메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하면서 말예요...ㅎ

▲칼바위쪽으로 올라오면 바로 저쪽으로 오르게 됩니다.

▲이렇게 멋진 조망터에서 파노라마 사진이 빠지면 안되겠죠 ? ㅎ

▲참고로 파노라마 사진은 별도로 묶어서 올리고 있습니다...ㅎ

▲풍광을 즐겼으니 다시 올라가야겠죠 ? ㅎ

▲지금부터는 돌계단과 나무계단, 그리고 너덜길의 연속입니다.

▲산행시간도 넉넉하니 굳이 바쁘게 가야할 이유가 없겠죠 ? ㅎ

▲여기에서 200미터 구간이 안전사고가 많이 난다고 하네요...ㅎ

▲근데 계단을 새로 만들어 놓아서 사고는 날거같지 않더라구요...ㅎ

▲계단과 바위를 타고 올라가면 완전 멋진 조망터가 한군데 더 있답니다.

▲저 멀리 중산리쪽을 바라보며 멍때리기도 하고...ㅎ

▲철없는 사람처럼 웃어도 봅니다...ㅋㅋ

▲바로 그때 하얀 구름이 마치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의 날개형상을 하고 있더라구요...

▲세상에나 이런 멋진 구름을 만나보신분 ? ㅎㅎ

▲한겨울에 무지개를 만나신 이웃님이 계시던데...그 무지개와 견주어 봐도 되지 않을까요 ? ㅋㅋ

▲아쉬움에 멋진 구름을 한번 더 담아주고 자리를 떠납니다...ㅎ

▲이제부터는 조금 속도를 내야겠죠 ? ㅎ

▲그렇다고 무리할 필요는 절~대~~네~버~~없습니다요...ㅎ

▲이 코스를 오를때마다 사진으로 담아오는데 여전히 잘 살고 있더라구요...ㅎ

▲높이 오를수록 바람도 차가워지고 얼음구간도 나오네요...

▲이 참나무는 부러진채 드러누워 있던데 산신령님이 당수로 잘랐을까요 ? ㅎㅎ

▲이제부터는 아주 힘든 너덜길이 나오는...

▲한발 한발 천천히 올라가야 하는 구간입니다.

▲오...힘들면 쉬어갈 수 있도록 평상까지 만들어 놓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그렇게 힘들지 않아 곧장 길을 나서고...

▲너덜길도 힘든데 오르막까지 만나면...? ㅎ

▲이렇게 편안한 오르막은 한달음에 올라가야겠죠 ? ㅎ

▲흐르는 땀을 손으로 훔쳐가며 빠르게 올라봅니다.

▲오르막을 다 올라가기 전에 굴이 하나 있는데 이날은 고드름이 없더라구요...

▲벌써 하산을 하는 사람들도 있군요...참 부지런하시네요...ㅎ

▲오르막이 끝나면 또다시 철계단이 나타나고...

▲철계단을 올라서서 중산리쪽을 조망해 보았더니 시야가 영~ 좋지 못하네요...

▲다시 오르막 구간을 올라갑니다...

▲등산로에 잔설이 남아 있다는건 그만큼 춥다는것이겠죠 ? ㅎ

▲나무에 상고대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꼬~~ㅎ

▲설마 정상까지 이렇게 앙상한 나목들만 있진 않겠죠 ? ㅎ

▲조금더 힘을 내서 오르막을 한번더 차고 올라갑니다.

▲아직까지 상고대는 전혀 보이지 않네요...

▲매서운 바라이 아주 강하게 불어오는 응달구간이 나오고...

▲조금씩 습한 공기가 콧가를 간질거리는...

▲바로 그때 운해가 파도처럼 밀려오더라구요...

▲그럼 그렇지...그냥 밋밋하면 지리산 천왕봉이 아니지~~ㅎ

▲산악회 회원님들 힘든 모습이 역력하네요...ㅎㅎ

▲그렇게 개선문에 도착을 하고...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서 개선문도 담고...

▲기념사진을 찍는데 훼방꾼이 나타나서 비켜주지 않네요...ㅋㅋ

▲저분...배가 조금 나와서 그렇지 완전 산꾼이랍니다...백두대간도 몇번씩이나 하시고...ㅎ

▲아고...끝끝까지 훼방을 놓으셨군요...이상하게 뒤가 좀 근질~하더라니~ㅎㅎ

▲일단은 팔을 벌려서 훼방꾼을 가려보고...ㅎ

▲아~~몰라 몰라~~ㅎㅎ

▲개선문을 지나면 다시 오르막이 나오네요...

▲조망이 좋은 곳에서 천왕봉을 보았더니...세상에나 상고대가 ? ㅎ

▲지리산은 역시 의리하나는 끝내주네요...ㅎ

▲상고대를 빨리 보고는 싶은데...문제는 점점 더 가파른 길이...ㅎ

▲바위틈에서 자라는 고드름이 바다에 사는 게의 집개발을 닮았더라구요...ㅎ

▲와우~~드디어 조망이 터지기 시작하네요.

▲일단 멋진 조망을 즐겨봅니다...

▲조망이 멋진 곳에서 파노라마 사진은 기본이겠죠 ? ㅎ

▲하얀 눈은 없지만 하얀 구름은 있더라구요...ㅎ

▲상고대가 다 사라지기 전에 빨리 올라 가야겠죠 ? ㅎ

▲우뚝 솟아있는 바위도 담아주고...

▲이 바위는 볼때마다 입석대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이 드는...ㅎ

▲큰 나무들이 있어 아주 멋진 길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나무들이 고사가 되고 있더라구요...ㅠㅠ

▲안타까운 마음으로 다시 오르막을 올라섰더니...

▲주목나무에 꽃이 피고 있지 뭐에요 ? ㅎㅎ

▲드디어 화려하진 않지만 상고대를 만났답니다...ㅎ

▲이따금씩 휘몰아 치는 운무가 만들어 낸 상고대는 눈꽃과는 또다른 느낌입니다...

▲주목나무는 상고대 꽃을 피워내고 있고...

▲자작나무도 하얀 상고대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조심 하시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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