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무학산 01

2019.12.25 크리스마스 휴일, 며칠전 발등 치료를 하고, 테스트겸 가까운 무학산을 다녀왔습니다.

▲산행 코스는 가장 짧은 코스인 서원곡-걱정바위전망대-서마지기-정상-안개약수터-중봉-서원곡 주차자장의 원점산행...

▲서원곡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백운사 주변엔 온통 공사중이더라구요...

▲배낭안엔 커피마실 보온물통 하나만 넣어서 올라갔습니다.

▲제일 첫번째 만나는 우물....몇해전부터 대장균이 검출이 되어서 식수로 사용을 못한다고 하네요...

▲등산로엔 최근에 깔아놓은 야자수열매 멍석이 있더라구요...

▲갈림길엔 앙증맞게 이런 이정표도 만들어 놓았고...ㅎㅎ

▲오늘은 발등이 다 나았는지 확인을 해보는 산행이니 무리하지 않고 천천히 올랐습니다.

▲오른쪽 정상으로 올랐다가 왼쪽으로 하산하는 코스...

▲조금 올라오면 쉬어갈 수 있는 평상이 나오는데 이곳에서 패딩을 벗고...

▲다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겨 보는데...

▲아프지 않았을때와는 조금 다른 느낌이더라구요...ㅎ

▲부러져버린 소나무는 포근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가고 있는 중이군요...

▲두번째 약수터에 도착...

▲이 약수터도 사용금지라고...

▲약수터 앞엔 바위때문에 요염한 자세로 자라는 참나무도 있고...ㅎ

▲지난해 아름다운 꽃을 피웠던 산수국도 보이고...

▲까만 열매를 맺고 있는 맥문동...

▲발등이 많이 불편하면 되돌아 내려와야지...하고 일단은 올라보고...

▲가파름이 심해질수록 다리는 점점 더 괜찮아지는 느낌이 드는...ㅎ

▲며칠전 아팠던 기억이 남아 있어서 불편하게 느껴지나 ?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ㅎ

▲하여간 의사선생님이 뼈엔 이상이 없다고 하셨으니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겠죠 ? ㅎ

▲무학산을 오르는 가장 험한코스에 도착...노타임으로 올라가야겠죠 ? ㅎ

▲이 코스를 오를때 문제가 되면 걱정바위 전망대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내려오지뭐...하는 생각도 하고...ㅎ

▲산행이라는게 꼭 어떻게 해야하는 규칙이 있는게 아니잖아요...

▲자기 수준에 알맞게 하는게 최상이자 최선이겠죠 ? ㅎㅎ

▲이 코스에서는 노루발풀이 안보이더니 이번엔 조금 옆쪽으로 올랐더니 보이는...ㅎ

▲그렇게 바위를 타고 오르는데 다행히 발은 아프지 않네요...

▲계단을 타는것도 시험을 해 봐야겠죠 ? ㅎㅎ

▲걱정바위전망대엔 제법 많은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군요....ㅎ

▲저도 이곳에서 오랜만에 커피를 한잔 마시고...ㅎ

▲전망대 앞으로 나가 파노라마 사진도 담고...

▲마산 시가지와 아파트 신축공사터도 담고...

▲무학산의 중봉과 학봉도 담아주고...

▲저 멀리 마창대교까지 파노라마 사진으로 담아봅니다.

▲미세먼지만 아니면 저 멀리 거가대교까지 담을 수가 있는데...

▲마산엔 지금도 아파트가 남아도는데 또 신축을 한다니 이해불가네요...

▲걱정바위 전망대에서 포토라인으로 나가서 셀카도 담고...ㅎ

▲셀카도 기본이 두컷이잖아요...자동 포커스는 믿을게 못되니까...ㅎ

▲무학산 정상까지 800미터...당근 올라야겠죠 ? ㅎ

▲걱정바위...원래 이름이랍니다...ㅎㅎ

▲자 그럼 무학산 정상으로 올라가 볼까요~~ㅎㅎ

▲아팠던 발등은 전혀 이상이 없더라구요...

▲아름답게 물든 나뭇잎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는 모습도 보이고...ㅎ

▲일단 아픈 발은 다 나았다고 결론을 내리고 평소의 속도로 올라갔습니다,

▲사실, 발이 또 아프면 어쩌지...하고 걱정을 많이 했었거든요...ㅎㅎ

▲뼈에 이상이 없다는 의학기술을 믿어야겠죠 ? ㅎㅎ

▲서마지기로 오르는 365계단옆엔 억새풀이 마지막 씨앗들을 날리고 있네요...

▲계단 오르기 올바른 운동법이라고 하네요...ㅎ

▲나무를 베지 않고 그대로 살려서 만든 계단....나무는 여전히 잘 자라더라구요...ㅎ

▲계단마다 월일이 표시가 되어 있어 오를때 보고 오르면 편하더라구요...ㅎ

▲미세먼지가 서마지기에 오르니 사라진 느낌이 드네요...

▲서마지기에 도착...이젠 정상으로 오르는 365계단만 오르면 되겠죠 ? ㅎㅎ

감사합니다.

2019년의 마지막 주말도 멋지고 행복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