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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5 고성의 거류산을 다녀오며...
▲거류산성에서 고성만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거류산성 위쪽의 정상도 담아봅니다...
▲거류산은 많이 왔지만 산성 아래까지는 가보지 못했는데...
▲길이 많이 나 있으니 혹시 거류산성을 따라서 가면 전망대로 갈 수 있을지 궁금하더라구요...
▲문제는 산성이 가파르게 계속 내려간다는거...ㅎ
▲계속 내려갔더니 이젠 계단이 나오는...
▲숫염소 한마리가 저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휙~하고 돌아 내려가더라구요...ㅎ
▲아무래도 산성을 타고 내려가면 안될거 같아 다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면서 무당벌레도 담고...ㅎ
▲길이 아니다 싶을땐 빨리 결정을 해야 고생을 덜 하잖아요...ㅎㅎ
▲거류산성을 지나 다시 정상으로 올라서 갔습니다.
▲새로운 탑같은걸 쌓는것도 좋지만 이정표도 좀 만들지 않고...ㅋ
▲이젠 당동만도 잘 보이네요...
▲비가 그치니 강아지풀이 방긋 고개를 들고있네요...ㅎㅎ
▲힘들게 내려갔던길을 다시 올라오니 땀은 비오듯 흐르고...
▲이번엔 정상 바로 아래쪽으로 나있는 길로 가 보았습니다.
▲고성의 다도해가 멋지게 보이네요...
▲층층나무에 꽃 한송이가 필려고 고개를 내밀고 있더라구요...ㅎ
▲거류산에 오면 늘 저 철계단을 올라 조망이 멋진 바위에서 점심을 먹곤 했는데...
▲정상 바로 아래로 나있는 길을 따라서 계속 가고...
▲갑자기 날씨가 흐려지기도 하네요...불안하게...ㅎ
▲오호...이쪽에도 멋진 바위들이 있군요...
▲쌓아놓은지 제법 오래된 돌탑도 보이고...
▲바위 위에 부처손들이 많다는건...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다는건데...
▲그래도 길을 만들어 놓았으니 전망대로 바로 가는거겠지...하는 맘으로 갔습니다.
▲근데 길이 갑자기 가파르게 내려가는...
▲고성만의 조망은 좋다만 자꾸만 또 불안해지는...
▲아고...이기 뭐꼬요 ? 전망대는 정상 바로 아래쪽에 있었는데...ㅠㅠ
▲오..이길도 아닌갑다요...마음을 착하게 먹고 파리풀도 담고...ㅎ
▲등골나물도 담아줍니다...
▲이젠 되돌아 올라갈 수도 없을정도로 너무 많이 내려왔어요...
▲맥문동의 위로를 받으며 내려갑니다...안되면 택시를 타고 가던지 한다는 생각으로...ㅎ
▲이질풀도 만나고...ㅎ
▲아~~정말 이 길은 아닌거같다는 생각이 머리속에 가득~~ㅎㅎ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물봉선이 보이네요...왜 ? 너도 나처럼 이 길로 내려왔어 ? ㅋㅋㅋ
▲얼마나 많이 내려왔던지 거의 하산 완료인줄 알았습니다.
▲옴마야...등산로 ? 방문해 주셔서 감사 ? 앙 ? 거의 길도 아니거덩~~
▲일단 전망대는 포기했으니 하산이나 제대로 해야...? ㅋㅋ
▲근데 옆을 보니 백양꽃이 보이더라구요...
▲이건 뭐 길가다가 껌 주은거 아니겠어요 ? ㅋㅋ
▲게다가 벌인지 뭔지 몰라도 꽃에 날아 다니기까지 하는...ㅎㅎ
▲그렇게 하산 완료인줄 알았더니..허걱...거류산성이 50미터 ?ㅋㅋ
▲그럼 뭐야...거류산성에서 조금만 더 내려왔으면 될걸...다시 올라 갔다가 이쪽으로 내려온거야 ? ㅠㅠ
▲근데 주차를 해 둔 감동 소류지 방향으로 길이 나있더라구요...옳거니~~하고 가 보았습니다...
▲근데 자꾸만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더라구요...
▲급기야 가파르기까지 하는...
▲아...나 오늘 왜이러니 ? ㅋㅋ
▲처음온 산도 아닌 무려 6번째나 오는 산에서 이게 뭐냐규~~~ㅠㅠ"""
▲너무 힘들어서 쉬는데 오호라...이게 누구신가요 ? 이삭여뀌가 아니신가요 ? ㅎㅎ
▲일단 땀을 닦고 숨고르기를 하고 담아봅니다...ㅎ
▲아래쪽에 있는 백양꽃은 지고있더라구요...ㅎ
▲길은 점점 더 가파르게 올라가고...
▲노루오줌풀도 보이고...
▲오르막이던 뭐던 간에 끝은 있겠죠 ? ㅎ
▲올라올땐 몰랐는데 하트모양의 섬이 있더라구요...ㅎ
▲그렇게 한참을 올라왔더니...이게 뭐죠 ? 혹시 정상 바로 아래에 있는 전망대 ? ㅋㅋ
▲아고...올라갈때 갈려고 했던 바로 그 전망대더라구요...전망대에서 거북바위도 조망해 보고...ㅎ
▲결국 오늘 가고싶었던 전망대까지 힘들었지만 오게되어 기쁨이...? ㅎㅎ
▲날씨까지 멋지게 개여서 더 기분이 좋더라구요...ㅎㅎ
▲거북바위를 배경으로도 사진을 담고...ㅎ
▲전망대 한가운데엔 바위를 그대로 남겨두었더라구요...정상을 배경으로...ㅎ
▲전망대에서 멋진 조망을 만나고 다시 거북바위쪽으로 가야겠죠 ? ㅎㅎ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야할 길도 사실 장난이 아니더라구요...오늘 고생을 많이 했잖아요...ㅎㅎ
▲새로 만들어진 전망대를 한번 더 담아주고...
▲거북바위쪽으로 가면서 수까치깨도 만나고...ㅎㅎ
▲거북바위는 올라갈때 갔으니까 아래쪽으로...
▲이젠 편안하게 내려가는 일만 남았습니다.
▲문제는 산행 거리가 좀 된다는거지만...ㅎㅎ
▲하트를 닮은 바위를 배경으로도 기념사진을 남겨봅니다...
▲하산시간을 정해놓은건 아니지만 오늘 거류산에서 너무 많이 놀아서 그런지 발걸음이 빨라지더라구요...
▲날씨가 개이니 거류산 정상과 새로만든 전망대가 훤히 보이네요...
▲가슴가득 뿌듯함을 안고 내려가야겠죠 ? ㅎㅎ
▲거류산에 새로 만든 전망대 자랑질도 하고..ㅎㅎ
▲아침에 비바람이 불던 날씨가 오후엔 뭐죠 ? ㅎㅎ
▲날씨가 좋다 못해 푹~푹~~찌는 더위더라구요...
▲태풍때 숨어있던 햇님이 구름사이로 나오면서 멋진 풍광을 만들어 주네요...
▲하산길은 워낙 많이 다녔던 길이니 알바는 없겠죠 ? ㅎㅎ
▲전망바위도 패스~~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고...
▲하산길은 걸음이 빨라서 그런지 멀게 느껴지지가 않더라구요...
▲벌써 이렇게나 많이 내려왔나 싶을 정도로...ㅎㅎ
▲이 코스로 올라올때면 꼭 저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쉬게 되더라구요...ㅎ
▲가파름이 약해지니 눈누난나~~콧노래도 불러가면서 내려갑니다....
▲그래도 하산길은 늘 조심을 해야합니다...ㅎ
▲올라갈때 비때문에 못담았던 나무화분도 담고...ㅎ
▲거류산등산로라고 쓰여진 쪽으로 내려가야 한답니다...안그러면 또 ? ㅋㅋ
▲푸르른 신록의 싱그러움은 극치를 치닫고 있네요...
▲아침에 올라왔던 감동소류지의 나무계단도 보이고...
▲나무계단 옆의 금계국도 담아보고...
▲감동소류지를 지나고...
▲아침에 주차를 해 놓은 주차장에 도착하여 거류산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막바지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행복한 나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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