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천태산 01

2019.04.28 충북 영동의 천태산을 다녀왔습니다.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을 가는 산악회를 따라가서 송호관광지에 하차해서 택시를 타고 영국사 주차장으로 가자고 했더니 등산로 입구까지 갈 수가 있다고하시더라구요...정말 입구에 도착~ ㅎㅎ

▲오전 11시에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천태산은 릿지가 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찾곤 하던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 않네요...

▲조금더 빠르게 올랐더니 산행을 오신분들이 보이는...

▲왼쪽엔 편안한길, 그리고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길이 나오고...

▲이곳은 별로 힘들지 않은 코스인데도 밀리기 시작하네요...

▲천태산의 오리지날 릿지는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ㅎ

▲오를수록 사람들은 점점 더 많아지고...

▲이 구간도 밧줄 구간인데 오리지널 릿지구간은 더 올라가야하네요...

▲밧줄 구간은 어김없이 밀리는...

▲사람들이 올라가기를 기다리면서 쇠물푸레나무도 담아주고...

▲산악회 사람들...서로 밀어주고 당겨주고...아주 혼잡합니다~ ㅎ

▲멋진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는분도 계시고...ㅎ

▲허걱...사람들이 너무 많이 밀리네요...

▲천태산은 이런 맛으로 찾는거겠죠 ? ㅎㅎ

▲사람들이 다 올라가기를 기다렸다가...

▲저도 후다닥~올라서고...

▲다들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네요...ㅎㅎ

▲그렇게 올라서면 천태산의 오리지날 릿지구간이 나옵니다.

▲2015년에 왔을땐 사람들이 너무 많이 밀려서 기다리다가 우회를 했는데...

▲이번엔 무슨일이 있어도 릿지를 타야지...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릿지 구간에서는 그 무엇보다 중요한건 체력보다 자신감이잖아요...ㅎ

▲지난번의 아쉬움을 다 떨쳐버릴 정도로 기분좋게 릿지를 탑니다~ ㅎㅎ

▲이정도 경사에서는 한손을 놓아도 문제는 없겠죠 ? ㅎ

▲그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지만요...ㅎ

▲제일 첫번째 릿지구간을 타고 올라서고...

▲아랫쪽을 보니 릿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보이네요...

▲위쪽은 또 한번의 긴 릿지가 있고...

▲남자분들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쉽게 올라오네요...

▲두번째 릿지구간은 길이가 조금 길더라구요...

▲두번째 릿지구간도 올라오고...

▲바위가 그렇게 가파르는 않지만 문제는 제법 길다는~그렇다고 겁먹을 정도는 아닙니다...ㅎㅎㅎ

▲원했던 천태산의 릿지를 마치고...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풍광도 즐겨보고...ㅎ

▲다시 정상을 향해서 올라갑니다.

▲릿지를 하지 않고 올라오면 저쪽으로 올라오는데 가파른 바위틈으로 올라와야해서 오히려 더 힘들더라구요...

▲천태산의 진달래는 끝물이네요...

▲진달래가 지고난 자리엔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여름을 준비하고있네요...

▲이젠 가파른 오르막길이 나옵니다...

▲아랫쪽을 봤더니 릿지를 하고 올라온 사람들이 보이고...

▲가파른 오르막길도 여전히 사람들이 밀리네요...

▲매화말발도리도 보이고...

▲바위틈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매화말발도리...

▲사람들이 밀려서 기다리는데 바위앞에 하얀 꽃에 노란 수술까지 보이는...

▲소나무 아래엔 구실사리도 보이고...

▲활짝핀 아름다운 매화말발도리를 정성껏 담아봅니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을 올라서고...

▲알록제비꽃이 앙증맞게 피고있더라구요...ㅎ

▲물빠짐이 좋은곳에서 잘 자라는 둥글레도 꽃을 피우고있고...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천태산은 거의 다 오른...

▲천태산 정상은 200여미터만 더 가면 되는데 다시 되돌아 와야해서 배낭을 벗어두고...

▲각시붓꽃도 보이네요...ㅎ

▲이젠 정상으로 올라가 볼까요 ? ㅎ

▲알록제비꽃이 제법 큰 아이도 있군요...

▲아주 작은 아이들은 바위아래에서 다소곳하게 피고있는...ㅎ

▲천태산 정상에 도착....2015년에 왔을때 줄을 서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여성분에게 부탁을 드렸는데 카메라 셔터를 안눌렀더라구요...세상에나...ㅠㅠ

▲이번엔 지난번처럼 그렇게 사람들이 많지 않아 다행인...ㅎ

▲기분 좋게 기념사진을 찍어봅니다~~

▲주위에 사람들도 없고...ㅎㅎ

▲이번 천태산을 오르면서는 첫번째는 릿지를 타는것과 두번째는 정상석에서 기념사진, 그리고 한가지는 상어흔들바위를 보는것이었는데 일단 두가지는 통과~~ㅎㅎ

▲정상사진 넘 넘 잘 담아주셨습니다~~ㅎㅎ

▲천태산 정상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이었습니다...사람들이 밀지니 않으면 더 빠를듯...ㅎ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