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2. 03 마산의 적석산을 다녀오며... 바위가 쌓여진 암봉을 내려오는 길은 조금 험한데 위험하진 않습니다. 나무들은 나뭇잎을 다 털어버리고 겨울준비에 들어갔는데 댕댕이덩굴은 아주 아주 게으름을 피우고있네요....ㅎㅎ 소나무가 울창한 소나무숲도 지나고.... 한여름엔 저 바위 위에서 한숨자고 가도 좋을듯...짙은 솔향을 맡으며 말예요....ㅎㅎ 이젠 편안한 내리막길이 나오고.... 다른 잎들은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고 벌써 떨어지고 없는데 이녀석은 뭐죠 ? ㅋㅋ 이정도는 뭐 애교로 받아줄 수도 있는데...ㅎㅎㅎ 가파른 내리막길이 시작되는 곳에 소나무 뿌리들이 보입니다... 한겨울 하얀 눈속에서도 파란 잎을 자랑하는 이 녀석은 고비 ? 고사리 ? ㅎㅎ 최근에 만들어 놓은 돌계단이 아주 튼튼하네요..
2017. 12. 03 겨울이 찾아드는 적석산을 다녀오며.... 적석산 정상옆에서 풍광에 취해 서있는 분에게 계속 계실거냐고 물었더니...어쿠 미안합니다...하면서 비켜주시네요...ㅎㅎ 그리곤 주위에 있는 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적석산 뒤쪽엔 조망이 그다지 좋지 못하네요... 이젠 구름다리쪽으로 이동을 하고.... 깊은 산골마을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농촌마을의 모습도 보이고... 겨울채비를 완벽하게 갖춘 나목들.... 적석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바로 앞 양지쪽에서 준비해간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일광욕도 즐기고....ㅎㅎ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도 담아보고... 겁이나서 못건너 간다고 호들갑(?)을 떠는 츠자...저 한가운데서 사진만 잘 찍네요...ㅋㅋ 따뜻한..
2017. 12. 02 오랜만에 가까운 적석산을 다녀왔습니다. ▲매월 첫째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엔 테니스 모임이 있어 오전시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개쑥갓이 제일 먼저 인사를 하네요. ▲이 시기엔 꽃을 볼 수가 없을줄 알았는데 산국도 반갑게 웃고있네요...ㅎㅎ ▲연못아래 양지뽁엔 쑥부쟁이도 활짝 피고있더라구요....ㅎㅎㅎ ▲일요일 아침이면 보통 늦잠을 자면서 한주간의 피로를 풀곤 했는데 산행을 즐기면서는 가만히 있질 못하는...ㅎㅎ ▲근데 꽃들이 월동준비에 들어가야할 시기인데 왜이렇게 남아있죠 ? 사철채송화가 붉디 붉은 색으로 피고있고.... ▲이른 봄날 아지랭이와 함께 만나는 광대나물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ㅎㅎ ▲곧 닥쳐올 추위는 모르겠고 일단은 꽃을 피우고 보는건지...ㅋㅋ ▲적석산은 한바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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