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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 적석산 02

싸나이^^ 2017. 12.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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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2. 03 겨울이 찾아드는 적석산을 다녀오며....

적석산 정상옆에서 풍광에 취해 서있는 분에게 계속 계실거냐고 물었더니...어쿠 미안합니다...하면서 비켜주시네요...ㅎㅎ

그리곤 주위에 있는 분에게 부탁을 드려서 기념사진도 남겨보고....

적석산 뒤쪽엔 조망이 그다지 좋지 못하네요...

이젠 구름다리쪽으로 이동을 하고....

깊은 산골마을은 왠지 쓸쓸해 보이네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농촌마을의 모습도 보이고...

겨울채비를 완벽하게 갖춘 나목들....

적석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바로 앞 양지쪽에서 준비해간 커피를 한잔 마시면서 일광욕도 즐기고....ㅎㅎ

출렁다리를 건너는 사람도 담아보고...

겁이나서 못건너 간다고 호들갑(?)을 떠는 츠자...저 한가운데서 사진만 잘 찍네요...ㅋㅋ

따뜻한 커피도 한잔 했겠다....이젠 구름다리를 건너고...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담은 사진입니다...

바위 끝쪽에서 풍광을 즐기는 사람도 보이고...

이런 협곡을 연결해 놓은게 출렁다리랍니다....높이가 꽤 되는....

다리를 건너와서도 한컷 담아보고..

출렁다리 주변이 따스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모여드네요...

하늘에 흰 구름 한줄이 멋스러움을 더해주교...

적석산은 그렇게 많이 왔었는데 이쪽에서 사진을 찍긴 처음입니다...

바위위에서 자랐던 층층나무는 바싹 매말라 버렸네요...

여름이 자날때쯤 아주 짙은 보라색으로 꽃을 피우는 층층나무인데....내년에 봅시다~ ㅎㅎ

출렁다리를 지나면 바위들이 즐비한 지역이 나옵니다...말 그대로 바위를 쌓아놓은....ㅎㅎ

이번에도 앞쪽에 있는 봉우리를 갔다가 갈 생각입니다...

언제봐도 멋스러운 소나무와 바위....

적석산의 매력중 또 하나는 이 바위굴을 통과하는거죠 ? 바위가 미끄러워서 조심하지 않으면 다친답니다...

바위굴을 통과해서 나오면 조금전 보았던 멋진 소나무와 바위를 만나고...바위 위로 올라가도 조망이 좋답니다...ㅎㅎ

적석산으로 오르는 사람도 있고 바위굴을 통과해서 나오는 사람도 있네요...

이번에도 바로 하산을 하지 않고 뽀족한 바위가 있는 봉우리쪽으로 오르고....

고사목이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네요...인위적이지 않아서 더 멋지게 보이는듯하네요...

가장 높은 바위로 올라서 사진도 찍고...

건너편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보입니다...적석산에서 저렇게 많은 사람을 보긴 이번이 처음이라는...ㅎㅎ

모르긴 해도 바위를 통과하기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듯....ㅎㅎ

조금전 제가 올랐던 가장 높은 바위입니다...조심해서 올라야 하겠더라구요...ㅎㅎ

이젠 하산을 해야겠죠 ? 하산을 하는 길은 계속 가면 나온답니다...

작은 개선문같은 바위를 지나고....

사람들이 많이 다니진 않았지만 비교적 편안한 길이 나온답니다...그리곤 가파른 내리막이 나오구요....ㅎㅎ

 

감사합니다.

연말 계획 잘 세우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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