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4.08 제주도 한라산을 내려오며... 정상엔 바람이 점점더 세차게 불고 안개도 더 짙어져서 관음사쪽으로 부지런히 내려갔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그 모든것이 이젠 그림이 되더라구요...ㅎㅎ 안개만 아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하지만 안개가 짙게 깔린 이런 풍광도 멋지잖아요... 고사목들은 몸에 껌을 붙이듯 눈을 달고있고... 어쩌면 저런 모습을 할 수가 있을지... 여기저기서 사진을 찍으면서 난리가 났더라구요...ㅎㅎ 눈꽃들의 향연장으로 빠져들어가는 느낌입니다.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황홀한....ㅎ 내려온 길을 올려다 보니...카~~ㅎㅎ 역시 하얀 백색의 눈은 형언할 수 없는 매력이 있는듯하네요... 이 길이 너무 좋아서 동영상으로도 담아왔답니다...ㅎㅎ 포스팅 맨 아래에 동영상을 ..
2018.04.08 오랜만에 제주도 한라산을 올랐습니다. 일정이 뒤바뀌는 바람에 전날 주님과 오랜시간을 보내서 컨디션이 그다지 좋진 않네요.... 성판악에서 출발하여 사라오름을 갔다가 진달래대피소를 지나 백록담을 오르고....하산은 아주 멀고 지루한 관음사쪽으로... 대부분 사라오름을 지나쳐 가곤 하는데 저는 사라오름을 갔다고 올 계획으로 일행들보다 먼저 부지런히 올랐습니다. 뒤에서 빨리가지 말라고 무전이 오는데 그랬다간 제 계획대로 못갈거 같더라구요... 전날 마신 알콜이 천천히 분해가 되면서 머리도 아프고...ㅎㅎ 한라산은 워낙 많이 왔던 산이라 큰 걱정은 없지만 그래도 1,950미터라는 높이와 20Km의 거리는 만만치 않잖아요.... 땀을 좀 흘려야 전날의 주독도 빠질거 같아서 아주 빠르게 올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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