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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영봉 01

싸나이^^ 2015. 1.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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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01. 18 회사 산악회 회원님들을 모시고 2012년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월악산 영봉을 찾았습니다. 

 코스는 신륵사 주차장 - 신륵사 삼거리 - 영봉 - 신륵사 삼거리 - 마애불 - 덕주사로 하산하는...

월악산이 국립공원이라 그런지 안내도도 상세히 나와 있답니다. 

 신륵사로 올라가는길...

 신륵사는 사진촬영도 못하게 되었던데...왜그런지 이해할 수가 ???

 참배객 이외 출입금지라고....

 신륵사의 삼층석탑....

 잠시 둘러보고 바로 나왔습니다...근데 좀 삐딱하네요...ㅋㅋ

 등산로 초입부터 아이젠을 착용해야합니다...

 회사 산악회 회원님들...

 신륵사를 지나면 월악산 영봉이 아득하게 보입니다...

 신륵사 뒤쪽엔 바위들이 멋지구요...

 이건 고양이 발자국인지 아니면 삵의 발자국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영봉까지 3.1Km...빠르게 걸어도 두시간은 걸린답니다...

 이곳부터 본격적인 등산로가 나옵니다.

 처음엔 편안한 임도...

 다들 비료포대 이야기도 해가면서 가볍게 오르네요...

 입산통제시간...반드시 지켜야 하는건 잘 아시죠 ?

 영봉이 차츰 가까워지고...

 가파른 길의 연속입니다...

 산행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던데...

 나무상로 난 계단을 타고...

 드디어 첫 언덕을 오릅니다...

 언덕을 지나면 가파른 능선이 나타나는데 눈이 많아 아이젠을 착용해도 미끄럽더라구요....스틱까지 해야할듯...

 능선이라 차가운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더라구요...

 오래된 소나무들이 즐비합니다...

 신륵사 삼거리 800미터....이곳이 아마 가장 가파른곳일듯....

 소나무와 활엽수들이 사이좋게 자라고 있는 능선길,...

 눈위에 솔방울이 하나 떨어져 있네요...

 저 굴밤나무는 가지가 여러개던데 수령도 꽤 오래된듯 보였습니다...

 양지쪽은 눈이 거의다 녹아있고....

 나무속이 비어있는데도 잘 자라고 있네요....

 가파른 길을 오르고...

힘들땐 올라온 길을 되돌아 보기도 하고...

 이 바위도 온달장군의 공깃돌이 아닐까요 ? ㅎㅎㅎ

 한참을 오르면 편안한 길이 나옵니다...

 양지쪽으로 돌아가는 비교적 편안한길....

 가파른 길에 나무뿌리들이 엉켜 있는...

자세히 보니 소나무 뿌리인듯보였는데...아마도 비에 씻겨 내려가서 저렇게 된듯....

 

행복한 한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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