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수우도 은박산 01

2014. 05. 18 통영에 있는 수우도 은박산을 젊은 친구들이 많다는 산악회를 따라서 다녀왔습니다. 

삼천포항...지금은 지명이 사천으로 바뀐.... 

 고무다라이가 즐비하게 늘어서있던데..

 게를 팔고 있었는데.....저렇게 해서 2만오천원이라고 하네요..

 고요함마져 드는 삼천포항....

 수우도까지 가는 배...

 수우도까지는 약 35분정도가 걸립니다...

 수우도 등산로...한바퀴 돌아서 내려오는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처음부터 조금 빡신길입니다...근데 이건 빡신것도 아니라는....ㅋㅋ

 고들빼기가 하늘하늘거리며 피고 있네요...

 젊은 친구들답게 산행 속도가 좀 빠르네요...

 동백나무 군락지도 지나고....

 언덕을 올라오니....매바위가 보입니다....

 고래바위로 가는길..근데 갔다가 다시 돌아와야 하는 코스랍니다...

 고래바위쪽으로...

 아름답긴 한데 산세가 너무 험악한....

 옆에 있는 신선대도 보이네요...

 바위에서 세찬 비바람과 눈보라...그리고 태풍까지도 견뎌낸 소나무....

 고래바위로 가는길은 편안합니다...

 저 멀리 사량도 지리산이 보이네요...

 산악회가 2팀이 왔는데...저 팀들은 고래바위로 안올생각인듯....ㅎㅎ

 자태까지 당당한 소나무....

 바위엔 부처손이 제법 많이 자라고 있네요...

 바위로 이루어진 섬이라 내려가진 못하겠죠 ? ㅎㅎ

 고래바위에 사람들이 점점 더 모여들고....

 처음만난 젊은 친구들과 함께....근데 금방 친해지네요...ㅎㅎ

 독사진도 한번 담아봅니다..바지색갈....역시나 맘에 안드네요...ㅋㅋ

 고래바위를 뒤로하고...신선대 쪽으로 이동합니다...

 야생화는 거의 보이지 않고 괭이밥만 보이네요...

 오르막길을 한참 올라갑니다...

 저 멀리 보이는곳이 백두봉이랍니다...암벽등반수준인....ㅎㅎ

 신선대로 내려가는길....많이 가파르고 위험하네요...

 백두봉으로 가는 사람들....

 신선대....아주 위험하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야 합니다...

 사량도가 가물가물하게 보이네요...

 파란잎이 있길래 봤더니...역시나 괭이밥이네요....

신선대에서 기념촬영도 하고....너무 가파른 길이라 조심하지 않음 큰일나는 코스가 많은 섬입니다.

전날 산행답사때문인지 땀도 많이 흐르고...ㅎㅎㅎ

 

행복한 시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