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대로의 봄 2025

2025.02.28 점심을 먹고 창원대로를 걸었더니 들꽃들이 보이네요...ㅎ

 

▲지난주 부터 꽃망울을 피웠던 홍매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릴듯 보였는데...

▲아직까지는 꽃을 피운 아이가 보이지 않더라구요...

▲아마도 이번 주말이 지나면 꽃잎을 활짝 열어 줄 듯...

▲창원대로는 매일 점심시간에 산보를 하는데...

▲보도블록 사이에서 꽃다지가 꼬물꼬물 잎을 키우고 있고...

▲별꽃은 어느새 꽃잎을 열고 있더라구요...ㅎ

▲그래서 꽃만 크롭을 했더니 더 귀여워 보입니다...ㅎ

▲개불알풀은 너무 작은 꽃을 피우고 있어서...

▲크롭을 해도 이정도가 최선이네요...ㅎ

▲번식력이 좋은 뽀리뱅이도 보도블록 사이에 자리를 잡고 있고...

▲지난 겨울부터 솜털옷을 입고 겨울을 난 목련은 날이 갈 수록 꽃봉오리가 커지고 있네요...

▲지난 초봄 한파에 고생을 했던 애기동백도 한결 가벼운 모습이네요...

▲어라 ? 큰개불알풀도 꽃잎을 펼치고 있어서...

▲크롭을 했더니 수술을 토깽이 귀처럼 쫑긋 세우고 있네요...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꽃을 피우는 큰개불알풀...

▲그리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꽃을 찾을 수도 없는 개불알풀...

▲보도블록 사이에 언제 밟힐 지도 모른채 꽃을 피우는 아이들은...

▲모르긴 해도 큰 도박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 ㅎ

▲그래도 저마다 어여쁜 모습으로...

▲당당하게 꽃을 피워내고 있네요...

▲이 아이들은 경쟁이라도 하는 걸까요 ? ㅎㅎ

▲따스한 봄 햇살을 받으며 말입니다...ㅎ

▲십자화과의 냉이도 자잘한 꽃을 피우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단렌즈로 담아 보았는데 촛점을 잡기가 어렵더라구요...ㅎ

▲개불알풀은 정말 숨은그림찾기 격이네요...ㅎ

▲갓도 노오란 꽃을 피우기 위해 잎을 먼저 키워내고 있네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