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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0 와룡산 왕관바위를 지나 새섬봉을 오르고...
▲왕관바위에서 가야할 새섬봉쪽을 보았더니 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휘몰아 치네요...
▲새섬바위에서 예쁜 산철쭉이 있는데 아직 봉우리만 맺고 있어서...
▲동영상으로 담고...
▲그리고 새섬봉으로 올라 갔는데...
▲용궐산 하늘다리처럼 생긴 데크가 나옵니다.
▲이 길도 참 운치가 있는데 오늘은 짙은 안개와 비때문에...ㅎ
▲데크를 지나면 아주 험악한 너덜지대가 나타나는데...
▲흔들리지 않는 바위를 잘 보고 올라가야 하더라구요...
▲그렇게 가파른 너덜지대를 올라서면...
▲철쭉이 멋진 암릉 능선이 나오는데 꽃도 없고 날씨는 곰탕이고...ㅠ
▲게다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서...
▲바람이 불지 않는 곳을 찾아 보았는데...
▲늘 점심을 먹었던 장소는 바람이 너무 강하게 불어서...
▲소나무 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일단 새섬봉까지만 갈까 하고 출발을 했는데...
▲비바람이 오히려 더 심해지더라구요...
▲겨울철엔 저 바위 아래에서 점심을 먹는 사람들이 많은에 오늘은 절대...ㅎ
▲그리고 암릉능선을 타고 가면서 멋진 풍광을 즐겨야 하는데 오늘은 노노노~ ㅎ
▲그래서 바람이 막아주는 바위 뒤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비끄러운 바위 구간은 안전줄을 잡고...
▲바위 위쪽을 보았더니 산철쭉은 역시 아직이더라구요...
▲다시 난간줄을 잡고 새섬봉으로 올랐더니...
▲강한 비바람이 무서운 소리를 내며 불더라구요...
▲그래도 정상석과...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강한 비바람에 서있기조차 불편해서...
▲정상석을 한번 더 담고...
▲되돌아 하산을 할까 아니면 민재봉으로 갈까 또 갈등을 했는데...
▲이왕 옷은 다 젖은거 민재봉으로 가기로 하고...
▲거친 암릉을 타고 내려갔는데...
▲갈수록 비라람이 더 강해지더라구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고마 도암재로 내려가는게 맞았는데...ㅎ
▲지나온 새섬봉 정상을 담고...
▲민재봉으로 갔더니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서...
▲둥글레까지 흔들리더라구요...ㅎ
▲다행히 등산로는 완만했지만...
▲문제는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습니다.
▲그렇게 작은 고개를 올라서면...
▲내리막 구간이 나오고...
▲좁은 등산로에 우산을 쓰고 갔더니...
▲비바람까지 불어 여간 불편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랐더니...
▲얼레지 군락지가 나오고...
▲헬기장에 도착을 했는데 비바람은 더욱더 강하게 불어서...
▲정말 뒤도 안돌아보고 곧장 빠르게 갔습니다.
▲카메라 렌즈엔 빗물이 있는대로 다 붙고...ㅎ
▲왕따 소나무는 강한 바람에 사정없이 흔들리고...ㅎ
▲비바람을 맞으며 완만한 오르막을 올라서...
▲민재봉에 도착을 했더니 강한 비바람이 최고도에 달하더라구요...
▲비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동영상으로 담으려고 했는데 것도 못할 정도였으니...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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