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지도 천왕봉 01

2024.02.17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는 2번이나 다녀왔는데 천왕봉을 오르지 못해 늘 아쉬움이 남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산행코스는 새천년기념관-대기봉-천왕복(왕복)-태고암-욕지취수장-제2출렁다리-여객터미널...7Km...3시간...

▲오전 10시배는 삼덕항밖에 없어 삼덕항-욕지도를 예매를 하고 30분 전에 도착하여...

▲배를 기다리면서 항구를 돌아 보았더니 손을 녹히는 모닥불이 있더라구요...

▲집어등을 달고 있는 어선도 보이고...

▲욕지도를 들어가는 배가 도착하여 승선을 하고...

▲배를 타고 삼덕항을 담아 보았는데...

▲바다 앞쪽에 길다란 방파제가 있더라구요...

▲삼덕항 역시 태풍이나 해일에 안전할거 같네요...ㅎ

▲배가 출발하기 전에 삼덕항은 고요하기만 한데...

▲고깃배가 빠르게 지나가더라구요...

▲만선의 기대를 하고 가겠죠 ? ㅎ

▲그렇게 고깃배를 담고...

▲바다 위를 낮게 날으는 갈매기도 담아주고...

▲고요한 항구를 담고 있는데...

▲배가 출발을 하네요...ㅎ

▲어선들은 엔진소리를 내며...

▲빠르게 항구를 나가고 있네요...

▲삼덕항에서 출발하여 욕지도로 가는 10시 배는 다른 섬을 경유하지 않고 가는 배라서...

▲사람들이 거의 없더라구요...

▲덕분에 편하게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는데...

▲배를 따라오는 갈매기들이 많더라구요...ㅎ

▲니네들도 욕지도에 따라갈거니 ? ㅎ

▲그런데 갈매기들은 꿍꿍이속이 따로 있더라구요...ㅎ

▲그것은 바로 새우깡~ ㅎ

▲많은 사람들이 갈매기들에게 새우깡을 던져주면...

▲동작도 눈치도 아주 빠른 갈매기들이...

▲새우깡을 낙아채 가는...ㅎ

▲그때 배 한척이 빠르게 지나가서 담고...

▲날으는 갈매기들을 담아 보았는데...

▲얼마나 빠르게 날아 다니는지...

▲사진을 찍기가 쉽지는 않더라구요...ㅎ

▲저도 새우깡을 갈매기에게 주었는데...

▲바로 옆까지 날아와서...

▲눈치만 살피더니 좀처럼 다가오지 않더라구요...

▲야~~눈치만 보지 말고 가져가라고~ 쫌~ !!! ㅎ

▲갈매기 새우깡 주기는...

▲인내력도 필요하지만...

▲팔도 무지하게 아프네요...ㅎ

▲야~보고 있지만 말고 쫌 가져가라고~ ㅎ

▲그렇게 한참을 있었더니...

▲새우깡을 힐끔 힐끔 처다보더니...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더라구요...ㅎ

▲하지만 손가락에 있는 새우깡은 가져가지 않아 던져 주었더니 단번에 ? ㅎㅎ

▲갈매기들이 날으는 모습을 보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다렸더니...

▲배포가 큰 녀식이 가까이 다가오더니..

▲자신이 없는지 돌아가 버리고...

▲그렇게 또 갈매기가 날아오기를 기다렸는데...

▲좀처럼 다가오지 않아서...

▲날으는 갈매기를 담았는데...

▲색갈이 다른 갈매기도 있더라구요...ㅎ

▲이번엔 배 끝으로 나가서 새우깡을 주었더니...

▲빠르게 낙아채 가더라구요...ㅎ

▲오호...드디어 성공이네요 성공~~ ㅎ

▲그렇게 시간 가는줄 모르고 새우깡을 주었는데...

▲마치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느낌이더라구요...ㅎ

▲근데 먼저 날아온 갈매기가 새우깡을 낙아채 가면...

▲두번째로 날아온 녀석은 손가락을 물어버리더라구요...ㅎ

▲갈매기들은 눈이 좋은줄 알았는데...

▲손가락을 새우깡으로 착각할 정도면 시력은 영~ ㅎㅎ

▲갈매기 새우깡주기를 끝내고 배 뒤쪽에서 기념사진도 찍고...

▲하햔 포말을 만들며 배가 빠르게 가더니... 

▲55분이 걸린다더니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10분정도가 더 걸릴거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