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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30 위험하고 고된 알바 끝에 등산로를 만나고...
▲길을 잃었을 때는 계곡을 따라 올라가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해서 너덜지대 수준의 계곡을 치고 올라갔더니...
▲너무나도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위쪽을 보았더니 버섯을 닮은 바위가 있어서...
▲조심 조심 올라가서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기암괴석을 만나면...ㅋ
▲다시 너덜지대인 계곡을 타고 올라갔는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고드름까지 보이는...
▲그리고 잡목때문에 계곡 옆쪽으로 올라갔더니...
▲또다시 우물처럼 보이는 운덩이가 나와서...
▲아주 오래 전에 사람들이 살았다는 생각을 하고...
▲그제서야 트랭글을 보았더니 엉뚱한 곳으로 오르고 있어서 등산로쪽으로 갔는데...
▲금방이라도 무너져 내릴것 처럼 보이는 바위가 있어서...
▲바위를 우휘하여 나무를 잡고 험악한 오르막을 올랐더니...
▲난생 처음 보는 물건이 있더라구요...ㅎ
▲그런데 이젠 잡목들이 마구 엉켜 있어서 사이 사이를 비집고 나갔더니...
▲등산로가 나타나는...ㅎ
▲만약에 트랭글을 켜지 않고 이 계곡으로 올라왔다면 정말 끔찍했겠죠 ? ㅎ
▲등산로를 만나니 발걸음은 거의 날아가는 수준...ㅎ
▲능선 위쪽엔 수령이 오래된 소나무도 보이고...
▲조망이 터지는 곳으로 나갔더니 저 멀리 정족산 정상이 까마득하게 보이더라구요...
▲지난 추위에 진달래는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네요...ㅎ
▲그렇게 능선을 타고 갔더니 낙동정맥 630.9m 표시가 있어서...
▲멋진 하늘의 구름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봉우리를 내려갔더니 등산로에 얼음이 꽁꽁 얼어있더라구요...
▲그리고 조금더 내려 갔더니 산죽도 보이고...
▲내리막 구간을 지나면 아주 편안한 길이 나오는데...
▲포장도로과 만나게 되더라구요...
▲오...양산대학교에서 올라오는 길이 바로...ㅎ
▲다시 능선을 타고 정상쪽으로 올라 갔는데...
▲편안한 능선길이 나오더라구요...
▲지난해에 꽃을 피워낸 철쭉은 열매를 맺고 있고...
▲조금더 갔더니 낙동정맥 619.6m 표시가 나와서...
▲기념사진만 찍고 부지런히 갔는데...
▲이번엔 내려가는 길이 나오더라구요...
▲정족산 정상으로 가는 길이 두갈래라 저는 산쪽으로 갔습니다.
▲4명이 앉아 고스돕을 치면 꼭 맞을 작은 정자도 보이고...ㅎ
▲아...부도탑을 지나 알바없이 제대로 왔다면 바로 이곳이 나오는군요...ㅠ
▲이 길은 하산할때 내려가기로 하고...
▲다시 정족산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갔는데...
▲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편안한 길이 나오다가...
▲낙엽때문에 미끄러운 오르막 길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 가는데...
▲봄에 새로운 잎이 나올때까지 잎을 달고 있는 떡갈나무가 많이 보이더라구요...
▲떡갈나무가 울창한 능선길을 지났더니...
▲임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네요...
▲저 아래쪽이 바로 임도인듯...
▲다시 낙엽이 수북한 길이 나오다가...
▲조금 가파른 오르막 길이 나오네요...
▲그리고 산불차단도로처럼 넓은 길이 나왔는데...
▲땅이 질척여서 등산화 바닥에 덕지덕지 붙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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