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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4 지리산 무착대를 만나고 험악한 코스로 하산을 하며...
▲무착대를 겨우겨우 찾았는데 여전히 잡목들이 무성해서 알아볼 수가 없더라구요...
▲우물 역시 방치되어 있어 음용 불가고...
▲돌로 쌓아놓은 곳에도 잡목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네요.
▲3년만에 찾아온 무착대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그리고 입구에 쌓아놓은 돌탑도 담고...
▲이번에도 곧장 내려가지 않고 전망대로 올라갔더니 운무가 밀려오네요.
▲아래쪽 단풍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부탁드렸더니...
▲바위가 좁아서 이렇게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ㅎ
▲바로 이 모습을 배경으로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말입니다...ㅎ
▲오후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운무가 계속 밀려오고 있네요...
▲아래쪽으로 내려가도 되지만 오늘은 여기까지...ㅎ
▲바로 옆에 있는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는 여전히 잘 자라고 있더라구요...
▲2020.10.18 같은 장소에서 찍었던 사진인데 소나무는 더 튼실하고 파릇한데 사람은 살짝...ㅎ
▲전망대를 되돌아 나가면서 바위 위에서 자라는 나무도 담고...
▲그리고 두번 다시 오지 못할 무착대 입구의 돌탑을 담고...
▲하산을 서두르는데 길을 제대로 찾을 수 있을지...
▲이렇게 바위 사이에 낙엽이 쌓여있는데 어디로 가야 할가요 ? ㅎ
▲불과 3년전에 다녀갔는데도 기억이 드문드문 나네요...
▲내려가면서 우뚝 솟아있는 바위도 담고...
▲그리고 너덜지대도 지나고...
▲길을 찾아 조심 조심 내려갔는데...
▲간첩들이 자주 사용하는 비트같은것이 보이더라구요...
▲문제는 가파른 내리막길에 낙엽이 많이 쌓여서 눈길보다 더 미끄럽다는...
▲그래서 나뭇가지를 잡고 바위를 타고 내려갔는데 나뭇가지가 튼실하지 않더라구요...
▲앞서간 일행도 미끄러져 엉덩방아를 찧기 일쑤네요...ㅎ
▲저 역시 몇번 미끄러져서 산죽을 잡고 내려갔습니다.
▲행여 이 코스로 내려가실땐 정말 주의를 해야합니다.
▲이제 붉디붉은 피아골의 단풍이 보이네요...
▲문제는 미끄러운 낙엽길에 비까지 내리더라구요...
▲화려한 단풍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여유조차 없네요...
▲그렇게 천신만고끝에 표고막터에 도착을 했습니다.
▲피아골 삼거리에서 정상적인 코스로 하산을 했다면 이 다리를 건너게 되겠죠 ? ㅎ
▲이제부터는 신작로를 따라 내려가면 되는데...
▲단풍을 즐길 시간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빠르게 내려가면서 계곡쪽의 단풍을 담았는데...
▲화려한 단풍과 하얀 폭포수가 있는지 계속 살피면서 갔더니...
▲딱 한군데 이런 풍광이 있더라구요...ㅎ
▲조금 더 갔더니 하산을 하는 다른 팀도 보이고...
▲시간만 넉넉했다면 계곡쪽으로 내려갔을텐데...
▲이번 피아골 단풍은 이렇게 만족을 해야할듯....ㅎ
▲가게에 세워놓은 고무신이 예뻐서 담고...
▲도투마리골로 올라가는 길도 담아주고...
▲그리고 가을이 내려앉은 직전마을 담고 산행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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