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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녕의 화왕산 01

싸나이^^ 2023. 8. 22.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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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9 폭풍 카눈이 지나간 직후 폭염이 며칠간 이어지더니 주말에 비가 내려 화왕산 최단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자하곡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가는데 창녕9경도 있더라구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관룡사에서 구룡산과 관룡산을 타고 용선대로 하산을 했을텐데 비가 내려서 코스를 바꾸었습니다.

▲도로 옆 계곡엔 개머루가 완전 풍년이 들었더라구요...ㅎ

▲늘 이코스로 갈때면 만나는 다리인데 여전히 전혀 사용을 하지 않고 있네요... 

▲가파른 도로를 따라 한참을 올라가야 하는데...

▲계곡쪽을 보았더니 그래도 물은 있더라구요...

▲하지만 수량이 너무 적어서 산행후에 알탕은 거의 불가능하게 보이네요...

▲산제비나비 한마리가 날아와 앉아서 재빨리 사진을 찍었는데...

▲바로 앞에 있는 부전나비쪽으로 한걸음 한걸음 옮기더니 자기 짝이 아닌걸 알고 날아가 버리네요...ㅎ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왔다는 포스트가 있어서 뭐지 하고 보았더니...

▲가게를 하시는 분인거 같더라구요...

▲제3코스는 왼쪽으로 가야 하는데 거리만 멀고 볼게 별로 없어서...

▲1, 2코쪽으로 가면서 어디로 갈지 결정을 해야할거 같았습니다...

▲다행히 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아 우산을 접고...

▲정상쪽으로 올라가는데...

▲너덜길 수준의 바위길을 지나 올라가면...

▲야자수매트가 깔린 넓은 소나무 숲이 나오고..

▲그리고 돌계단이 나오네요...

▲마지막 화장실은...

▲바로 옆쪽에 있어서 갔더니 한냄새 하더라구요...ㅋ

▲오늘은 날씨가 좋지 않아 바위코스는 위험도 하겠지만 조망이 없어서 짧은 2코스로 올라갔는데...

▲길 가운데에서도 꽃을 피우는 질경이가 보이더라구요...

▲주름조개풀도 보이고...

▲닭의장풀은 볼때마다 아프리카 들개인 리카온 생각이 나네요...ㅎ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습도가 얼마나 높은지 벌써 땀이 모자를 타고 떨어지고...

▲짚신나물은 남부지방 어디를 가도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거 같네요...

▲제3등산로는 이곳에서 올라가도 되는데 저는 2등산로 쪽으로 갔는데...

▲바위가 있는 오르막 구간도 나오고...

▲그리고 편안한 길도 잠깐 이어지네요...

▲이 코스로 올때면 늘 이곳에서 땀을 식히곤 하는데 수량이 적더라구요...

▲화왕산은 왜구의 침입을 막았던 산성으로 유명한데 이곳에도 방어진지가 남아 있네요...

▲차가운 계곡물에 세수를 하고 다시 산행을 시작했는데...

▲창녕군에서 지도와 함께 신체활동량까지 세세하게 적어놓더라구요...ㅎ

▲이제부터는 등산로가 거칠어지네요...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계곡 옆으로 나있는 길을 가는데...

▲장구채가 꽃을 피우려고 하네요...

▲사람주나무도 열매를 맺고 있고...

▲정상으로 오르는 최단 코스는 그만큼 가파르다는 뜻이겠죠 ? ㅎ

▲수정이 끝난 산수국은 화려함을 포기한채 열매에 온 힘을 쏟고 있네요...

▲때죽나무 열매는 빗물까지 대롱대롱 매달고 있네요...ㅎ

▲이젠 가파른 돌계단이 나오는데...

▲비가 올려는지 불안하게도 짙은 운무가 내려오고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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