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의 무학산과 무학폭포 01

2023.08.15 광복절을 맞아 가까운 무학산을 올라 처음으로 무학폭포를 찾아 하산을 하였습니다.

▲산행코스는 서원곡 주차장 - 걱정바위 - 서마지기 - 무학산 - 안개약수터(왕복) - 무학폭포(길 주의) - 주차장...6.2Km 4시간...

▲원래 계획은 학봉부터 탈려고 했는데 주차할 곳을 찾다가 서원곡 주차장까지 올라오게 되어 어쩔 수 없이...

▲백운사 앞엔 시멘트로 만든 비석이 있어서 담아주고...

▲산행을 시작하는데 계곡물이 여전히 많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오늘은 광복절이라 이른 시간부터 좋은 자리를 잡으려 짐을 들고 올라오는 할아버지들이 보이네요...ㅎ

▲용주암으로 가는 길을 지나...

▲나무 계단을 타고 올라갑니다.

▲무학산에는 우물이 제법 많은데...

▲첫번째 우물은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라구요...

▲우물을 지나 산쪽으로 올라갔더니 부르지도 않았던 날파리들이 반겨줍니다...ㅎ

▲지난번엔 몸살로 정상을 오르지 못했는데 오늘은 괜찮겠죠 ? ㅎ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소리가 들려오네요...

▲앙증맞은 이정표도 담아주고...

▲무학산은 길이 여러갈래라 계곡쪽에 있는 체육관쪽으로 가도 등산로와 만납니다.

▲짚신나물은 꽃이 지고 열매를 맺고 있는 아이도 있고...

▲꽃과 열매를 접사로 담았는데 시원찮네요...

▲그렇게 올라오면 등산로와 만납니다.

▲지난번엔 컨디션이 얼마나 안좋았길래 바로 저곳에서 알탕을 하고 내려갔을까욤 ? ㅋ

▲다리를 건너가면서 계곡을 담고...

▲그리고 시원시원하게 세로로도 담아보았습니다...

▲자...이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해 볼까요 ? ㅎ

▲태풍이 지나갔다고 날씨가 한결 시원해져서 걷기가 편하네요...

▲참나무에서 수액을 빨아 먹어 살이 토실토실 오른 바위도 담아주고...ㅎ

▲두번째 만나는 약수터...

▲이 약수터 역시 음용 부적합 판정을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곧장 갈까 하다가 계곡에서는 시원한 물이 흘러서...

▲계곡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나가는데...

▲샘터 지붕에서는 사위질빵이 춤을 추며 자라고 있더라구요...

▲우물 근처에 색다른 꽃들이 있을까 하고 찾아 보았더니 짚신나물이 보이네요...

▲그리고 나무 뿌리 위에서 도도하게 살아가는 짚신나물도 있더라구요...ㅎ

▲짚신나물의 이름은 씨방이 지나가는 사람의 짚신에 잘 달라 붙는다고 지었다고 하네요...ㅎ

▲파리풀 역시 사람들의 옷에 잘 붙는데 마지막 남은 꽃이 있어서 담아주고...

▲우물 위쪽에는 나무수국이 꽃을 활짝 피우고 있더라구요...

▲맥문동의 꽃은 마마보이처럼 잎에 둘러쌓인채 꽃을 피우고 있네요...ㅎ

▲샘터를 나와서 다시 산행을 이어가면서...

▲몇해전에 만났던 누린내풀을 찾아 보았는데 보이지 않더라구요...

▲이 계곡은 늘 매말라 있는데 이 날은 물이 흐르네요...

▲그래서 세로로 담았는데 수량이 너무 적네요 적죠 ? ㅎ

▲더넓은 쉼터에 도착을 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어느 곳에 가도 주인이 되어라는 수처작주 장승도 담아주고...

▲배낭을 매고 갈려고 하는데 지인분이 땀을 흘리며 오셔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산악회에서 무학산 정상에 태극기를 교체하러 간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걸음이 느려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올라오셨다면서 먼저 가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젊은 친구들도 한팀이 왔는데 밴드에서 만나 왔다고 하네요...ㅎ

▲예전엔 산악회는 카페를 보고 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대부분 밴드를 이용하는거 같더라구요...ㅎ

▲그런데 나이대가 너무 젊어서 저는 낑가주지도 않을거 같았습니다...ㅎ

▲그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서면...

▲걱정바위 전망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이고...

▲땀을 흘리며 힘듬을 꾹 참고...

▲계단을 한걸음씩 힘을 내서 걱정바위 전망대로 올라갑니다...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