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비음산 01

2023.07.22 창원 비음산에 최근 장마로 계곡물도 좋고 또 물봉선 소식이 궁금해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꾸물대다가 정오 가까운 시간에 왔더니 주차할 공간이 없어 몇바퀴를 돌다 겨우 주차를 하고...

▲식당 앞에 수국이 아직까지 지지않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무궁화가 있어서 갔더니 나비가 정신없이 꿀을 따고 있네요...

▲무궁화꽃도 요즘은 잘 보이지 않아 어디에 있는지를 기억해 두어야겠더라구요...ㅎ

▲무궁화꽃 주변엔 거미줄이 많던데 나비를 잡기 위해서겠죠 ? ㅎ

▲그렇게 하늘을 배경으로도 담았는데 하늘이 도와주지 않네요...ㅎ

▲파리풀도 꽃의 속살까지 담으려고 쭈그리고 앉아서 담아도 보고...

▲닭의장풀...

▲하늘타리...

▲하늘타리는 우슬과 함께 자라고 있더라구요...

▲오후에 비소식이 있어서 그런지 오가는 사람들이 거의 없네요.

▲창원은 기업체가 많아서 1사 1산 가꾸기 경쟁도 치열합니다...ㅎ

▲하얀 무궁화를 만나고 싶긴 했는데 겹무궁화밖에 보이지 않네요...

▲작은 계곡에서도 맑은 물이 흘러내리고 있네요...

▲며느리밑씻개도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고...

▲개모시풀...

▲편안한 길이 계속 이어지고...

▲비음산 아래에 있는 산수국은 전혀 화려하지 않습니다...ㅎ

▲파리풀에 매달린채 꿀을 따고 있는 나비도 보이고...

▲그렇게 계곡쪽에 도착을 해서...

▲용추계곡을 따라 올라갔는데...

▲이번엔 삼각대를 가지고 갔기에...

▲카메라 기능을 셔터속도 우선으로 놓고...

▲셔터속도를 길게 해서 담아도 보고...ㅎ

▲물봉선을 만나고싶은 마음이 앞서서 곧장 갔는데...

▲물봉선은 보이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개중에 빠른 아이가 있기를 기대하며 부지런히 올라갔습니다.

▲계곡의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용추교를 건너 갔는데...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쉬고있는 사람들도 보이고...

▲감태나무는 충영을 열매처럼 달고 살아가네요...ㅎ

▲그렇게 용추5교를 건너가는데...

▲맑은 계곡불은 여전히 많이 흐르고 있더라구요...

▲등산로 갈림길엔 장승과 솟대도 보이고...

▲용추계곡은 진례산성 남문쪽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맥문동은 아직 한달은 더 있어야 꽃을 피울거 같네요...

▲출렁다리를 건너서 갔더니...

▲나비들이 무리지어 꿀을 따고 있더라구요...ㅎ

▲그리고 장승과 솟대의 작품이 있었는데...

▲앙증맞은 인형이 있더라구요...ㅎ

▲그 옆엔 오줌싸개 개구쟁이도 보이고...ㅎ

▲그렇게 물봉선을 찾아 올라갔더니 노루오줌풀이 보이네요...

▲벌써 용추7교까지 올라왔네요...ㅎ

▲우곡사 갈림길에서 진례산성 남문쪽으로 가면서...

▲아치형의 다리위에 삼각대를 설치해서...

▲장노출로 흐르는 계곡물을 담아 보았습니다.

▲셔터스피드를 한스텝씩 느리게 해서 담아 보았는데...

▲카메라의 LCD를 보았더니 별 차이가 나지 않더라구요...ㅎ

▲그래도 조금씩 속도를 늦추어 가면서 담았는데...

▲결과물을 보니 차이가 나긴 나더라구요...ㅎ

▲이제 차이가 확실하게 느껴지죠 ? ㅎ

▲역시 손각대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ㅎ

▲다시 물봉선이 있는지 매의 눈으로 올라갔는데...

▲이삭여뀌는 벌써 지고 있고...

▲노루오줌풀에 나비와 작은 등에벌레가 보이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보내세요~~^^